북괴의 미사일 발사 문제를 보며..

北 장거리 미사일 발사 예고…정부 "혹독한 대가 치를 것"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8164466

<北장거리미사일> "혹독한 대가"…안보리제재 판도 바뀌나(종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7&oid=001&aid=0008166328

이 꼬라지를 보니.. 친중사대외교가 얼마나 무의미한지 보여주는 것인지도 하지만 스스로 목을 죄게 해주는 북괴를 보면 참.. 다만 지금 이 문제를 보면.. 결과적으로 우리 한국에게 군사적 문제에서...

왜 주한미군에 THAAD 배치가 필요하고 우리 한국군이 왜 애로우(Arrow)2/3와 AN/TPY-2 레이더가 필요한지 왜 한국해군이 SM-3/6가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운동권 나부랭이들 출신 정치인놈들때문에 그놈들이 버리지못하는 종북-친중-반한-반미주의 사상때문에 이지경까지 왔다는 점에서 분노가 치밀수 밖에 없지만.. 결과적으로 왜 군사적으로 이 문제가 중요한지 보여주는 것은 결과적으로 북괴가 전시에 중거리 탄도탄 이상을 발사할경우 한국군이 독자적으로 대응을 하던 한미연합으로 대응을 하던지간에 중요한 한국주도 형태의 역할을 강화하려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지금 북괴가 저걸 쏜다는 것에서 우리가 대응할수 있는 미사일이 없습니다. 눈도 부족한 실정이죠.

지금 발사 문제로 무능외교의 끝판왕이자 민자영와 민씨정권의 환생버젼인 박근혜 행정부가 혹독한 대가 운운에서 개성공단 폐쇄가 나오는데.. 우선 문제는 개성공단이 노무현 행정부의 종북정책때문에 나온 철수시에 관련 물자 및 설비 철수가 가능하겠는가 하는 점입니다. 북괴의 도발상 국제사회 제재가 강화되고 중국과 러시아가 이를 어쩔수없는 상황으로 치닫거나 대립하는 상황이 될경우에 개성공단을 북괴반란군으로 점령하여 우리측 인사들과 설비를 모두 인질로 삼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철수라는 말 자체는 나쁜것도 아니고 원래 당연하게 하지 말았어야할 종북정책이자 조공정책의 문제점이었던 개성공단은 현재 우리로서는 매우 성가신 존재다 이겁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ICBM 발사에 맞추어서 북괴가 개성공단에 대한 폐쇄조치를 통한 대규모 인질억류사태를 벌인다면 그땐 뭘 어떻게 할것인지 답이 안나옵니다. 냉정하게 말해서요.

작계5029에 의거하여 대규모 인질억류사태에 대한 군사적 옵션은 준비되어있지만 현 무능의 끝판을 보여주는 박근혜 행정부가 그걸 수행할 정치적 결정과 각오가 되어있냐 문제죠. 어차피 이번 발사를 통해서 중-러가 대북제재에 대한 수위를 높일수 밖에 없고 거기에 동의할수 밖에 없는 입지를 갖게 되긴 하겠지만 러시아는 몰라도 중국은 필사적으로 부정하려고 하며 시간을 질질끌며 수위를 낮추려고 할겁니다. 정작 그러는 사이에 여러가지 도발상황이 지속되는 것 역시 자기들이 풀어보겠다고 나서면서 말이죠. 거기에 잘나신 이 행정부와 좌파놈들은 균형입네 평화입네 지껄이며 친중외교운운하려 들 가능성이 높고 중국이 원했던 그 장단에 맞추어 놀아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너무 외교를 막장으로 해놓고 있는 상황에서 정권의 업적 내세우기용으로 무리를 하고 있는 와중에 수습하지 못할 수준으로 터져대는 외교상황들에 대해서 제대로 전략을 갖추어서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만 보이는 현 박근혜 행정부를 보면.. 이번 사태에서 과연 제대로 대응을 노련미가 보이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대화를 너무 많이 해서 전략이 없는게 아니라고 운운하며 헛소리할걸 생각하면 말이죠. 지금도 정신못차렸는데 상황터지고 나서의 대책이 제대로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