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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건물님 블로그를 갔다가 알게된 물건입니다. Revision 시스템이라고 하는 미래보병체계 물건으로서..



2018년에 본격적으로 프로토타입의 제품이 나온다는 물건입니다.

우선은 외골격시스템과 함께 기존의 방탄복에다가 파편방호가 강화되고 통합형 헬멧체계가 인상깊게 있는 물건으로서..

이 물건을 보면.. 콜 오브 듀티 AW에서 나오던...




미해병대원들이 입고 있던 장비보다 훨씬 방어력이 확보되어있는 물건이 나오는 셈입니다. 더욱이 외골격으로 그간 보병의 취약부분에 대한 파편방호가 되지 못하던 부분을 상당부분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그의미가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문제는.. 개인적으로도.. 

헬멧부분이 너무 튀어나와있다는 것이  마음에 안들더군요.. 사실 디자인면에서는 콜오브듀티에서 나온 모델이 상당히 매력적인 것이긴 합니다만.. 문제는 세가지라고 봅니다.


1. 통합형 헬멧의 기능 문제와 돌출문제.

2. ABC/NBC방호문제.

3. 전력 문제.


이 세가지입니다.


1. 통합형 헬멧의 기능 문제와 돌출문제.



위에 이미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현재까지 야투경(NVG)문제는 열영상화까지 가며 열영상장비가 초소형이 되는 시대에 와있습니다. 문제는 보병장비는 여전히 저정도가 우선 최선의 경량화라는 점입니다. 그런데 너무 튀어나오는 문제가 있는데다가 헬멧자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야투경을 위해서 주변시야가 상당히 제약되는 헬멧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될경우 야간전에서야 유리는 하겠지만 대낮에나 시야가 밝아질때는 취약점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인간이 두눈을 갖고 보는 시각은 약 160도정도인데 볼수 있는 시계가 대략 110도정도로 제약이 된다면 오히려 공간지각능력을 포함하여 시각정보에 70%이상을의존하는 인간의 문제상 불안할수 밖에 없다고 보여집니다.




NVG 장비 자체를 일체화 시키지 못한다면 헬멧 측면에 초소형화 형태를 달수 밖에 없을겁니다.


게다가 헬멧자체도 후술하겠지만 통신장비와 HUD와 같은 정보시스템을 실시간 제공하면서 움직이는 것이라고 보기에는 아직 미비해보여서 일반적인 헬멧에 방탄기능만 추가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점은 이 시스템의 보완되어야할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즉.. 어떻게보면 지금 요구하는 사항이 거의.. 게임 HALO에서 나왔던..



이런 헬멧 형태로..CH252라는 작중 모델명의 통합헬멧이 구현되어야만 가능한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작중에 이 헬멧의 기능은..


ABC/NBC방호+통신체계+IFF+HUD를 통한 전장정보시스템+ 조준 지원시스템(트래킹 포인트(TrackingPoint) 수준)+ 열영상/적외선 기능+방탄/파편방호+ 자체 비디오 녹화기능


이 체계를 통합한 형태라는 점입니다. 특히 다른 것을 제외하고 열영상/적외선 기능이 외부장착형으로 되어있지 않고 헬멧에 보조기능을 통하여 HUD헬멧 그자체에 띄워주기 때문에 무게중심이라든지 주간시야 확보 및 기타 다른 시야의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해줄수 있는 형태라는 점이죠. 위 시스템에서는 그 한계를 아직 극복하지 못했다는 점과 현재 각국에서 추진중인 미래보병시스템의 기반에서 헬멧의 역할이 바로 위에 제시된 사항이라는 점에서 극복해야할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더욱이 ABC/NBC방호문제는 위에 기존의 통합형 헬멧이면 산소마스크를 제공하지 못하면 MOPP-3이상을 대응하지 못합니다. 산소마스크를 제공하면서 방호가 되려면 밀폐상태에서 얼마나 쾌적한 온도환경을 제공해줄수 있는가 여부도 나올수 밖에 없다고 할 것입니다.


2. ABC/NBC방호문제.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통합형 헬멧의 장점은 얼굴 전체의 방호입니다. 목부분은 추가적인 방호장비가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 특히 얼굴에 안면화상 문제와 파편방호 및 화학탄 공격에 방호가 된다는게 이점이죠. 문제는 ABC/NBC방호가 전혀 안된다는 겁니다. MOPP-3단계까지 가면 방독면을 착용해야합니다.  그런데 전면을 가리는 방탄장비때문에 방독면 착용이 안됩니다. 헬멧 자체에 방호기능이 없는이상 그 병사의 생존이 보호받지 못합니다.(MOPP 알파단계면 그냥 뒈지는거고요.)


둘째치고 헬멧뿐만아니라 기본적인 방탄에 집중했다보니 기본적으로 입는 군복이 MOPP에 맞는 보호의 역할을 수행하는지 여부도 나오지 못합니다. 그냥 군복을 입고 있다면 MOPP자체에 대응을 할수가 없는 상황이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보호의 몇분내로 착용하게하는등의 교범은 그냥 나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오염문제를 막거나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보호의와 각종 보호장비를 갖추자니 아무리 외골격 시스템을 구축했어도 병사의 신체에 부담이 갈수 밖에 없는게 사실입니다. 더욱이 보호의 전체 다 구축하고 MOPP-4단계까지 다 입고 움직이는게 정말 힘듭니다. 특히 방독면 착용하고 구보하는거 정말 힘듭니다.  즉 방탄과 파편방호에는 신경을 썼지만 결과적으로 화학전과 핵전 상황에 전혀 대비가 안되어있는 문제점이 현재 이 시스템의 가장 최악의 약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전력 문제.


네.. 이게 가장 중요한 핵심인데.. 나머지는 나노슈트를 개발하던지.. 뭘해서 전투복에 적용한걸 하고 통합헬멧은은 어찌어찌만든다고해서 묠니르 전투복에 가깝게 간다고 하더라도.. 중요한건 전력입니다. 기본적으로 현재 미래보병체계에서 가장 난제가 전력으로 꼽히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미국의 랜드워리어 연구에서도 전력문제때문에 여러가지 안이 나왔고 덕분에 현재는 원자력 건전지까지 나온 상황이지요.


가장 이상적이라면 HALO와 콜 오브 듀티 AW 그리고 크라이시스에서 나오는것처럼 자가발전기능이 융함된 초소형 발전기능 겸 건전지가 필요한데.. 사실 이 두가지를 만족하는건 거의 꿈이나 다름이 없다는거 아실겁니다. 그나마 현실성이 있다면 나노슈트와 원자력 건전지 그리고 최대한 억제한 자가발전기능인 발열 발전기 형태를 통합하는 것 외에는 답이 없죠. 미군에서 랜드워리어 문제 이야기할때 전력의 기준이 최소 72시간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거을 목표로 했던걸로 압니다.


그걸 만족시키는건 사실 원자력 전지밖에 없긴한데 문제는 방사능 문제 해결이 되는가 피탄시에 방사능 누출문제를 해결할수 있는가 여부가 관건입니다. 아마 이 회사도 이 전력문제가 가장 핵심난제가 되어있을 것이고 한국의 ADD도 마찬가지일겁니다. 현재 미래보병체계로 나온걸 보면 하나같이 기계화보병전력이라서 장갑차나 차량의 자가발전기능이나 APU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하지만 특수전 병력에게는 그게 안통하니 문제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자체전력을 어떻게 적용하는가가 정말 최고의 관건이자.. 이걸 해결하여 게임속의 강화복과 같은 환경의 전력운영이 되는 사람은 정말 노벨을 뛰어넘는 작자가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며..



한번 개인적으로 이 물건을 보면서 느낀건..


강화수술을 안해도 HALO의 묠니르 전투복(MJOLNIR Powered Assault Armor)과 

라이시스의 나노슈트(Nano Muscle Suit).. 콜 오브 듀티 AW의 강화복이 멀지 않았구나..


라는걸 느끼지만 동시에 아직도 기술적 난관은 여전히 많다라는 점이 과연 어떻게 이 회사 그리고 각국의 미래보병체계를 연구하는 기술자분들이 극복해나갈것인가가 정말 궁금해지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장 방호력문제에서는 근접한 물건이 나왔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군요.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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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livedoor.jp/shyne911/ 로 2016년 12월 18일부터 본진권한이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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