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정리 해야할때라고 경고하는 미국 전문가들 인터뷰를 보며..

美학자들 "미래 한미동맹, 미중 사이에 낀 한국의 입장이 변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956220&isYeonhapFlash=Y

딱 기사내용대로의 의견을 해석해본다면..

한국이 경제문제에서 누구편 안들어도 되지만 국제정치문제에서는 편승 안하면 미국은 한국을 소홀히하며 미일동맹 강화할것.

이라는 내용으로 귀결되던데 저만 그런걸까요? 사실 한국이 이야기하는 경제는 중국 안보는 미국이라는 말자체가 냉정하게 보자면 경제문제에서는 나외에는 아군이 없다는 점이 강하지만 정치안보에서는 우리편과 내편이 나오기 때문에 입장이 다르다라는게 포인트라는 점은 이미 다들 알려진 문제입니다. 그런데 그 구호를 내건 박근혜 행정부는 경제는 중국 운운하면서 정작 국제정치-안보는 미국을 안하고 있고 되레 중국 운운하는 미친짓을 하고 있으니.. 문제인거죠.

기사를 어떻게 봐도..

한국이 분명하게 안보분야에서 국제정치분야에서 이제는 미국편 제대로 안들면 

미국은 결코 한국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일본의 우경화와 동맹체제 강화할 것.

이라는 주장을 지금 여러차례 보고 있는 현실을 보니.. 이번 방미에서 그 일부 해소가 되었다는 중국경도론이 일부조차도 해소된게 아니라 오히려 미국의 인내심의 한계를 자극한 꼴이 된것이라는게 확실하다 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주장들이 나와서 참 대단하다 생각이 듭니다. 안으로는 충분히 협의를 볼만한 사항의 국정화교과서입네 지랄옆차기를 만들어서 뒤로 빠져계시면서 청년일자리 확보와 정년퇴직자들 고용증진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행정부가 외교라도 잘해야하는데 외교는 개판오분전으로 노무현 행정부 재평가하게만들어야한다는 이야기 나올정도로 삽질을하고 앉아 있고 그렇다고 최후의 보루라고 할수 있는 국방의 문제는 대통령 아버지이자 전직 대통령이며 자주국방의 기틀을 마련한 박정희 전 대통령이 무덤에서 일어날 정도의 삽질을 이어가시니 어휴...

노무현 행정부 이래로 이런소리 듣는 한국의 대미외교 평가를 어찌봐야하나 싶네요. 얼마나 한국의 외교전략이 몽상수준에 있는 건지 보여주는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