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X Batch-3 모형 정보 공개를 보며..

http://panzercho.egloos.com/11189732

이글루스 팬저님께서 이번 서울 ADEX에 가셔서 파악해주신 FFX Batch-3 모형 정보입니다.

전체적으로 한국형 3차원 레이더 겸 방공시스템을 통합한 통합형 마스트가 달린 모습으로서 사실상의 KD2의 개량과 KDDX라고 불리우는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 사업에서의 방공시스템을 대략 유추해볼수 있습니다.

다만 제대로 소프트웨어가 실전에서 소화가 되려면 오랜 운영을 통하여 각종 오류를 시정하는 등의 숙련기간이 필요하겠지만 동시에 현재 한국형 통합형 마스트 방공레이더 시스템의 발전방향을 볼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결과적으로 KD2는 3차원 레이더 개량이 필요해서 과거에도 군사잡지를 통해서 SPY-1F/K형을 제시받은바 있기에 이번 마스트의 존재는 대단히 의미가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FFX Batch-3를 통해서 우리도 통합방공시스템체계를 갖추게 되었다고 볼수 있지만.. 동시에 전 이 시스템이 KD3의 SPY-1D와 차후 한국해군이 당연하게 도입하게될 AMDR과의 연동과 통합화가 가능한지 여부도 귀추를 주목받을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VLS가 대략 16셀 정도로 파악된다고 합니다만 전 확장성을 염두했는가 여부가 관건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왜냐하면 결국 VLS가 확장될수 밖에 없을것이라고 보는데 한국형 초음속 대함미사일 자체가 KVLS를 통해서 발사하는 형태를 취하는 입장으로 알려져서 확정이 안된다면 FFX에서는 차후 한국형 초음속 대함미사일 발사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현재 16셀의 경우에도 KVLS와 미국제 Mk41과 같은 미국제 VLS의 비율이 어떻게 되는가 문제입니다.

우선 팬저님께서는 해궁(한국형 중단거리 함대공미사일)-홍상어(한국형 함대잠미사일)-SM3?를 언급하셨는데.. 저는 SM-3가 KD3/KD3 Batch-2/KDDX에 CEC체계와 함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TMD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SM3는 도입할수 밖에 없는 물건이니까요. SM-6를 도입하여 운영해도요.그런점에서 대양전력에서는 보조전력인 호위함이자 연안전력에서 주 전투제대를 이룰 호위함이 과연 SM-3를 16셀 밖에 안되는 곳에 적용할 것인가는 회의적입니다. 또한 해궁 역시 ESSM형태인가 KVLS가 그 형태체계인가 또 한국해군은 ESSM을 도입할 것인가의 여부의 추이를 지켜봐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해궁 자체가 개발계획이 있는만큼 해궁자체는 나오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ESSM이 아예 포기될것 같지도 않아보여서요.

따라서 전체적인 확장성이 32셀까지 나오는지 여부도 매우 중요하게 달린 문제인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P.S 그런데 연안전력으로서 활용한다는 점등을 감안하여 함포를 155mm 확장성도 고려하고 있어야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p.s 함포 관련해서는..

http://azilla.egloos.com/4396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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