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낙태 종용하고 커닝하고…육사생도 일탈행동 도넘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875774&isYeonhapFlash=Y


[2015국감]‘낙태·표절·커닝·협박까지’…5년간 육사생도 115명 퇴학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7&oid=018&aid=0003354034


진짜 잘못의 문제도 있지만 사실 이러한 일탈은 사관학교의 과도한 규제 문제라고는 왜 생각을 못할까요? 대표적으로 낙태강요로 인한 파행과 그로인한 문제만 봐도 그 생도의 인성적 자질 문제도 있지만 냉정하게보면 사관학교에 그 잘나신 금혼 원칙의 3금제도때문이라는거 모를까요? 갈등을 할수 밖에요. 졸업과 임관이 3주밖에 안남았는데 그런 극단적인 선택으로 몰리게 한 제도적 문제는 왜 안볼까요? 물론 여자친구한테 낙태를 강요한 그 새끼는 애초부터 인성이 병신이었다는 것이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사관학교나 3사 보면 된다라고 하는 거보다 안된다라는 말이 더 많은 학교규칙을 갖고 있는걸로 압니다. 아마 쟤들 덕질도 못할걸요? 품위유지에 어긋난다고 해서요? 무조건 운동주의에 취미를 획일화해놓는 것이 국가관리인게 정상일까요? 다른 해외 우리 우방국들 사관학교 운영을 보더라도 한국처럼 규제일변도이지 않는다는게 특징입니다. 당장 그 잘난 3금제도중에 금혼제도 있는 우방국 사관학교 내놔보라고 하세요. 이미 시대와 맞지 않고 인권문제등에 맞지 않아서 버린 제도를 잘난 전통이랍시고 갖거야한다고 그게 품위유지라고 말하는 나라가 이 나랍니다. 3금제도 논란 나올때마다 어이가 없어서.. 최소한 금연과 금주는 이해가 되는 문제지만 금혼은 말이 안되잖아요? 간통죄가 폐지가 되었던 안되었던간에요?


그러니 사람마다 취미여가 활동과 즐거움이라는 개념이 제각각인데 운동으로 획일화를 해버려서 여기에 맞추라는 구 시대적 발상의 조직에 다양화와 다양성이 기반이 되는 사회에 있는 사람들이 들어서 그게 쉽겠습니까? 결국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여서 그게 수용할수 있는 한계점 넘어가버리면 그냥 일탈로 가는거죠.


철저한 검증입네 뭐네 하지말고 우선적으로 다양성을 어떻게 존중해줄수 있는 규율문화를 만들것인가 부터 좀 생각좀 해보라고 말해야 하는게 정상인 문제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런 폐쇄적이고 획일화 방식에서의 훈육이 결국 이들이 임관해서 군대에 와서 부대 장악하면서의 갈등이나 병사들의 갈등을 중재하거나 병영문화 개선을 하는데 있어서의 의식수준을 겨우 그것밖에 못하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는건 왜 모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니 무조건 사건사고만 생기면 획일화로 확 그어버려서 진짜 문제를 바로 잡지 못하는 형국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어요.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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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livedoor.jp/shyne911/ 로 2016년 12월 18일부터 본진권한이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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