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이토 키사쿠(伊頭鬼作)

나이: 40대 초중반 추정.

성격: 귀축이긴 하지만 의외로 인정이 있음(?)

등장: 귀작(鬼作)/귀작(鬼作) OVA/ 귀작의 혼(鬼作~魂~)

성우: 츠지 신파치(親八)


개인적으로 이 새끼는 안하려고 했는데.. 포스팅은 만들어두고 안해놓고 있는걸 올림으로서 정리를 해야하니 하게되는군요. 에.. 이 새끼로 말씀드릴것 같으면..



귀축 주제에 츤데레와 같은 순정파


라는 사실입니다. 귀축으로 유명한 가문의 망신이요. 수치입니다!!! 귀축주제에 츤데레 순정파라니.. 하지만 다른 윗 형들 이토 이사쿠(伊頭遺作)/이토 슈사쿠(伊頭臭作) 두 사람에 비해서는 그래도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귀축캐릭터라고 할수 있습니다. 막내라서 그런지 형들에게 열등감(?)을 갖고 있는 터라 OVA나 게임에서 장소를 가리지 않고 신출귀몰한 여자들의 부끄러운 사진들을 찍어대는 능력자라고 할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에서는 솔직히 대충하느라 CTRL만 눌러대서 게임속의 모습은 잘 못 느꼈는데 OVA에서는 그런 느낌을 많이 느꼈습니다.



우선 둘째인 이토 슈사쿠(伊頭臭作)와 마찬가지로 초등학교 중퇴의 학력으로 대기업 영업부에 들어가게 됩니다.(물론 뒷거래 협박덕분이죠.) 그러면서 자신의 육단지로 결정한 히로인들을 공략해가는데 엄밀하게 말해서 형들에 비해서 인간적으로 히로인들을 관리하는 귀축인의 자세를 보인다랄까요? 비교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토 키사쿠(伊頭鬼作)는 형들보다는 인간적으로 히로인들을 대우하는 편입니다. 진짜로요. 저는 게임에서도 느끼긴 했고 OVA에서는 그걸 코믹스럽게 표현해서 웃기더군요. 물론 귀축이기때문에 가차없이 H를 해댑니다만.. 그래도 인간적인 막내입니다.덕분에 게임에서도 엔딩중에 놀랍게도 회사의 중역으로 성장하는 성공인생 케이스도 담고 있어서 굉장히 의외의 해피엔딩(?)을 보유한 유일한 애입니다. 삼형제중에 단 한명도 기본적으로 성공엔딩이 없었다는걸 감안한다면 특혜 아닌 특혜인 셈이죠.



귀축이면서 애들한테 약한 츤데레 순정파의 면모는 게임 후반부에 이제.. 이 꼬맹이 덕분에 그 면모를 보이게 되는데 전 솔직히 게임 플레이할때 이때가 가장 싫었습니다. 왜냐하면..



아 씨X  또 취작(臭作) 엔딩 드립질 치네?


취작(臭作) 엔딩이 생각났기 때문에 정말 싫었습니다. 맹랑하기 이를때 없는 꼬맹이랑 엮인 귀축의 변화를 지켜봐야 했으니까요. 하지만 나중에 정보를 알아보니 키사쿠(鬼作)가 죽었기 때문에 만나게된 꼬맹이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게임속에서도 망할 엄마라고 하면서 투덜대지만 못내 아쉬워했던 그 여동생이 바로 그 꼬맹이었다는 사실에 더 기겁을 했었거든요.



유전자 변형이라도 일어났는지.. 저런 엄마밑에서.. 이런 딸이 나온다는게 말이 될수 없었다고 봤거든요. 아무튼.. 막내라서 그런지 자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볼수 있었던 키사쿠(鬼作)였기에.. 개인적으로 마지막 부분이 마음에 안들면서도 형들과 다른 인간적 면모를 볼수 있었다는게 의미심장했습니다. 사실 형들은 전혀 가족이야기는 안하던것과 다르게 얘는 가족이야기를 하면서 나온게 굉장히 의외였거든요.



OVA에서는 귀축인은 귀축인이지만 개그성 캐릭터로 변모해서 웃음을 유발하게 만들긴 한 이중성이 강한 캐릭터의 면모라고 해야할지 인간성이 강해진 귀축 캐릭터라고 해야할지 애매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그 개그성이 게임속에서 보여준 인간적 면모를 적용한 것으로 해석이 된다면 충분히 능욕물 장르에서 웃음 포인트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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