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드 배치로 美 총알받이가 될 것" 中 전문가


http://media.daum.net/foreign/newsview?newsid=20150527185213509


중국이 THAAD와 함께 AN/TPQ-2 레이더에 반대하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미국과 역내에서의 자신들의 비대칭전력의 압도적 우위.


이걸 상실하기 때문입니다. 도련선 전략 개념자체가 역내 즉 동아시아 역내에서의 자국의 확고한 패권주의 영향의 절대방위라인을 미국이 더이상 넘보지 말라는 이야기죠. 특히 우리 한국에게 노골적인 압박과 중국 특유의 관영매체 혹은 학자를 어용한 언급은 중국정부의 노골적 패권주의의 입장을 보여주는 전형입니다.


한반도에 당장 한국군에 애로우3가 그리고 주한미군의 THAAD와 함께 한미양국이 각각 AN/TPQ-2를 도입할경우 최소한 대기권 외부에서 요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국이 상대적으로 미국의 동맹국들을 압박할수 있는 비대칭전력 수단의 효과가 최대한으로 상실합니다. 


분명하게 아니까 총알받이 운운하면서 저렇게 강력반발하고 있는데.. 저렇다는 이야기는 한국이 하루빨리 대기권 외부요격체계가 정말 확고하게 더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중국은 한반도 유사시에 한국편이 아니라 중국편이라는거 이미 명확하게 60년전이나 5년전에도 보여줬고 앞으로도 다르지 않을테니까요. 게다가 우리로서는 THAAD를 직접도입을 안해도 되는 대안적 여건들은 있지만 요격체계의 강화를 위해서라도 주한미군의 THAAD배치는 반드시 필요한게 사실입니다. 정말 한미간의 THAAD문제에서 논의해야할 사항은 배치후 도입이 아니라 주한미군 주둔비용에 있어서 THAAD 배치+운영비용문제에 분담금 문제이지 배치를 안한다 한다가 아닙니다. 항상 그렇듯이 대한민국 행정부과 국방부가 설득력 없는 짓만 해대니 문제일뿐 실리적인것도 명분적인것도 못찾아먹는 문제일뿐이죠. SM-3나 SM-6와 같이 대안이 없는 유일한 물건도 아니고.. 냉정하게 말해서 이스라엘의 애로우3 유럽의 아스터-1NT 심지어 러시아의 S-500까지 THAAD는 대안이 있는 물건입니다. 정말 한국의 탄도탄 방어 안보적 현실에서 필요한건 이스라엘의 애로우3죠.. 대기권 외부 요격 지상발사체계중에서요.


게다가 한국군이 KAMD에서의 부족한 요격-추적능력을 보완하려면 이스라엘처럼 AN/TPQ-2를 반드시 도입해야하는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통일후에 저 레이더 방향이 결국 서해와 만주-연해주지역으로 방향을 잡는건 당연하겠죠. 물론 동해와 남해에도 레이더가 설치되겠지만 상대적으로 위협도가 적기에 남해는 물론 가능성은 있습니다만 슈퍼 그린파인 레이더들로 대치하여 전역감시를 할수 밖에 없습니다. 중국은 그걸 아는거죠. 결국 역내 한국-일본에게 비대칭전력에서 확고한 우위인 탄도탄 공격과 핵공격에 대한 효과를 상당히 상실하는 것을 절대 좋아하지 않으니까요. 게다가 한국의 KAMD가 현재 한국의 행정부들이 개념이 없어서 전략을 제대로 못잡고 있는게 중국으로서 다행일뿐 KAMD와 MD와의 협력라인의 체계는 어차피 갖추어질수 밖에 없는 문제이고 이는 결국 한국과 일본의 공동 미사일 방어로 이미 답을 보기 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게다가 미국이 지원을 하니 중국 자체가 한-미-일-호주 집단안보체제의 통합의 시발점으로 보는 입장이 강하다는걸 감안한다면 앞으로 이 문제 관련해서 계속 한국정부가 현재처럼 아무것도 안하는 주제에 전략적 모호성 운운하면서 헛짓거리하면서 계속 나올 문제가 될것이라고 봅니다. 


한국의 국방부가 과연 얼마나 정말 실질적 이익을 취하려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하는꼴 보면 뭘 해야할지는 모르고 단순하게 알아서 해주겠거니 하는 모습만 강해서 말이죠. 덤으로 일본 아베내각이 개삽질과 동시에 아베내각의 다음 내각이 개삽질을 안해준다는 전제도 들어가겠지만요.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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