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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잠수함 탄도탄 사출시험…"핵잠수함 필요성" 제기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7&oid=001&aid=0007582761


현재 북괴가 북극성이라는 명칭으로 SLBM을 개발했다고 나옵니다만.. 개인적으로 합성이 너무 티가 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사진관련해서 잘 모르는 저조차도 딱 봐도 합성 느낌이 너무 심하게 나는 입장인지라.. 




첫번째 이미지는 SLBM 발사후 나온 북괴 잠수함이라는 점에서 상상도와 함께 신포급 잠수함에 대한 추정 이미지를 제공해줄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현재 38노스를 포함해서 우리군이 추정하는 수치는 최대 1500톤급의 신포급 잠수함으로 1기의 SLBM이 운영이 겨우 가능한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문제는 이게 실전배치가 되어있는건가 아닌가인데.. 실전배치가 되었을 경우만을 상정하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북괴가 1500톤급 SSB(탄도미사일 운영 가능 디젤 잠수함)와 SLBM(잠수함 발사용 탄도탄)이 운영된다는것이 확인된 것으로서의 준비가 된다면 우선 미국의 입장으로서는 일본 해상자위대의 역할을 더 강화시키는 방안이 추진될수 있다는 점입니다. 동아시아에서 대규모의 대잠전력을 활용할수 있는 집단은 냉전시대부터 꾸준히 대잠전력+소해전력을 강화해왔던 일본 해상자위대밖에 없습니다. 당장의 현재 일본 해상자위대의 신형전투함들 모두 대잠전력 위주의 전투함들을 주축으로 한다는 것을 잊어선 안됩니다.


결국 북괴의 SSB를 운영한다는 문제상 알레스카를 포함한 미 서해안에서의 공격가능성 혹은 하와이와 괌이 직접적인 위협에 완전히 노출될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경우 미국으로서는 한반도 유사시 상황에서의 일본의 대잠활동능력의 강화를 요구할수 있는 문제일것이라고 봅니다. 동시에 한반도에 MD체계의 강화를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밀어붙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한국의 애매함을 일본의 확대를 통해서 압박하면서의 전략을 구사하지 않을까 우려스럽네요.


간단하게 미국입장에서의 형태이고 우리 입장으로서 본다면..


우선 한국형 미사일-방공체계인 KAMD에 중간단계 요격체계의 강화 명분이 더 탄실해졌다고 봐야합니다. 이는 어디서 쏠지 모른다는 점이 확인된 이상 현재 지역적 제한형태의 저고도 체계가 집중할수 없다는 의미가 되니까요. 애초에 중간단계 요격체계 확립을 했어야했고 이스라엘이 모범답안을 주었는데도 한국군이 안하는거보면 한국군은 KAMD라는거 자체가 허울좋은 소위 중립외교 운운하는 정치권의 카드목적 이상으로는 활용을 못하고 관심이나 투자도 적다는 의미밖에 안됩니다. 지금이라도 애로우2/3 도입을 적극적으로 해야하는 이유가 된다고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동시에 주한미군의 THAAD배치도 해야겠고요.)


즉 현재 KAMD처럼 특정지역 한정 방어 수준에 머물러야하는게 아니라 이스라엘이나 미국의 MD처럼 포괄적인 방어체계가 원래부터 필요했던 것이 한국의 KAMD에서도 적용되어야한다는 것이 시급해졌다라고 볼수 있습니다. 게다가 한-미-일 간의 미사일 방어및 추적감시 정보가 더욱 원활하게 될수 있는 체계도 더 필요해졌고요. 즉 해상방어체계의 강화역시 시급해졌다라는것이 의미되는 이유가 되겠습니다.


두번째로는 한국해군이 추진중인 대잠초계기의 전력강화로 이어질수 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결과적으로 SSB를 잡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대잠초계를 강화하여 그것을 발휘할수 있는 전력증강이 필요하니까요. 어떻게보면 우리 해군 입장에서는 해군항공대의 대잠초계기로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P-8A 포세이돈 도입을 이걸 명분으로 삼을수 있는 것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가장 이상적이라면 16대가 도입되는 것이겠으나 예산산 최대 10대 한계로서의 도입을 추진하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번째로는 결국엔 이 신포급 잠수함과 SLBM을 타격하기 위해서 선제타격에 대한 항공능력을 강화할수 밖에 없다는 점이 될것입니다. 간단하게 본다면 F15K 추가도입이 필요한 전개가 나올수 있는 셈이죠. 즉 신포급 잠수함이 정박해있는 곳을 타격하려면 결국 하이급 전투기들 수요가 분명하게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F15K 60대 수준으로는 한마디로 어림도 없다라는 소리라고 볼수 있죠.


우리 입장에서의 전력획득 문제를 적용한다면 이러하지만.. 동시에 이 신포급 잠수함과 SLBM의 등장으로 우리가 국제정치적으로 대처해야하는 문제가 생긴다면.. 앞서 미국의 입장을 전제로 한 것에 대해서 과연 우리 EEZ와 KADIZ를 넘어서 일본 해상자위대의 대잠전력들이 작전을 수행하는 것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는가 입니다. 한일간의 안보협력이 강화되어서 연합훈련등과 상호안보합의를 이룩해놨다면 문제가 그렇게 안되겠지만 현재와 같은 한일관계가 성립된 상황에서의 한반도 유사시 상황이나 애매한 한일관계속에서의 상황이 발생했을경우에 문제가 나온다는 점입니다. 특히 그 상황에서 일본의 집권내각이 현재 아베내각과 동급이냐 아니면 더 또라이냐에 따라서 한국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동해-남해에서 전면대치를 해야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미 해군이 중간에 끼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질수 밖에 없다는걸 감안한다면 특히요.


한일간의 가이드라인 문제에 대한 협의에서 일본측이 적극적인 행동에 대해서 우리가 대처할수 있는 전략이 시급하게 필요해졌다는게 문제입니다. 동시에 미국이 이것을 활용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 한국의 입장을 관철시키는 것도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지금처럼 넋놓고 앉아서 대화 많이했다라는 것으로 전략이 없는게 아니라는 개소리 늘어놓는 현실이 되어선 절대 안되고 말입니다.


신포급의 실전배치와 북괴의 SLBM의 존재 현재 합성인가 아닌가의 논위 여부는 있지만 북괴의 주장대로 배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인다면 한국이 해야할 국방력 준비와 함께 국제정치적 문제의 사항이 더 시급해졌고 애초에 했어야하는거 안한 문제에 대한 사항들이 나올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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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livedoor.jp/shyne911/ 로 2016년 12월 18일부터 본진권한이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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