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의 보급중인 개인장비와 전방지역에 보급중인 개인장비 모습..

최근에 한국군의 개인장비 관련해서의 보급현황에 대한 모습이 나온 이미지들이 공개된바 있습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아직도 한국군에 일부에만 해당하는 문제라서 답답한 상황이지만.. 나온 이미지들을 본다면..

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pn=1&num=197225

육사생도들 이번에 군인대회 출전에 훈련하는 이미지로 추정된다고 합니다만.. 육사생도들이니까 라고 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4점씩 턱끈과 K2소총의 레일시스템 그리고 신형군장과 무릎및 팔꿈치 보호대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게다가 보급하다고 하는 태극기 패치까지 있지요. 다만 저 방탄헬멧에 충격및 두상보호용 패드까지 있는지는 확인이 안되어서 아쉽지만.. 최소한 현재 한국군이 주력으로 해야할 문제가 이제 겨우 일부에게서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씁쓸한 단면입니다.

게다가 더 흥미로운건 위 사진들 육사생도들이 전술장갑을 끼고 있다는거죠. 아래 나오는 병사들은 전술장갑이라고 하기 뭐한 장갑을 착용하고 있지만요. 한국군에서 전술장갑에 대한 인식이 개인장비들중 가장 낮은 부류에 속하고 아예 개념도 없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매우 이례적인 보급된 모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개인장비 전시회 소개 관련 이미지 공새때에도 안나왔던 보급사례라서 말이죠.

https://milidom.net/miliboard/98207

25사단 수색대대에 보급된 모습입니다만.. 개인적으로 말해서 7~8년전 미군의 모습을 이제야 봐야하는 현실이 씁쓸하다는 평가만 내리고 싶습니다. 게다가 여기에서는 팔꿈치나 무릎보호대도 없는게 안타까운 문제지요.  다만 여기서 시사되는 점은 파우치 문제를 나름 신경쓰고 있다지만 여전히 제대로된 정규제식품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된다고 할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장비 말고도 헬멧의 계급장 부분이 오바로크가 아니라 찍찍이가 되어서 다행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거 오바로크 치는거 매우 성가신 일이고 불편한 일이거든요.

http://www.koreadefence.net/bbs_detail.php?bbs_num=14528&tb=myphoto&b_category=&id=&pg=1

특전사쪽에 보급된 방탄복입니다. 지난번에 문제가된 것이 아니라 기존의 보병부대 보급용을 그대로 보급하여 운영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최근에 한국군 관련 개인장비 보급현황을 홍보하거나 보급의 모습을 볼수 있긴하지만.. 엄밀하게 이야기해서 정말 미안한 이야기지만 너무 느리다는점입니다. 개인장비의 투자와 연구인력이 한없이 부족한 현실에서 한다는 국방부의 소리가 예비군 전력 부족하다는 소리나 하고 있지만 정작 개인장비 관련해서 현역조차도 위에 저 수준이 주력화되려면 얼마나 더많은 시간이 소요될지 모릅니다. 그 사이에 미군과 유럽군에서는 저 수준이 도태되어진 상황에 처하게될수도 있지요. 물론 사정이 다른 면도 있지만 한국군만큼 보병에 대한 소모전술이 너무 고정관념으로 박힌 군대의 문제점이라고 할수도 있을겁니다. 예비군 물자도 제대로 확보못하는 주제에 무슨놈의 예비군 2박 3일 훈련인지도 개인적으로 궁금한건.. 동원훈련가면 총만 M16A1과 K2일뿐 달랑 주는 수준은 그야말로 한국전쟁때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아무튼.. 그래도 한국군에 방탄복 문제와 개인장비 보급에 대해서 보급현황의 성과는 보여줄수 있는 사진자료들이 나오긴 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는 점만 이야기될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