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기억(花の記憶)은 지금은 망한 FOSTER AGE 시리즈 작품입니다. 멀티전개 방식이 흥미롭지만 스토리가 짧고 굵은게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단점이라면 단점인 작품이기도 하죠. 예전에 4에서부터 꽃의기억(花の記憶)에서 빠지지 않는 히로인인  신죠우 아키(新庄亜紀) 스토리를 소개한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다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5편의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하는 히로인 둘의 이야기를 플레이 리뷰를 해보려고요.


게임 방식.




꽃의기억(花の記憶) 시리즈 전체가 동일한 시스템으로 가기 때문에 사실상 다른게 없습니다. 텍스트 진행 즉 라이트 노벨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선택지문에서 이제 루트가 완전히 달라지는 형식을 그대로 취하고 있습니다.



선택루트가 이벤트의 결정을 가늠합니다.


그외에는 거의 특별한게 없습니다.


게임정보.


http://www.getchu.com/soft.phtml?id=1166


게임캐릭터.


총 5명이 있긴한데.. 어차피 플레이 루트 관련해서의 히로인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미즈사와 사토미(水沢聡美)


18세 검도부 부장이자 위원장 역할도 맡고 있는 그야말로 위원장 캐릭터입니다. 그런 탓에 헤어스타일이 촌스러운 느낌을 받긴 하는데 또 그게 매력인 모습인 히로인인것 같다고 생각은 합니다. 게다가 정말 고전적인 돌보기 좋아하서 성실한 위원장 속성을 지닌 히로인이라 많은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작중에 의외로 성실하면서 연애 문제에 묘하게 많이 신경을 쓰는 모습들이 잘 나오기도 하지만.. 다른 루트에서는 왠 색녀로 나오는 전개가 있어서 참.. 애매한 이중성을 지닌 느낌이 있습니다.



카미사키 유카(神崎由香)


24세 사장 비서로 흔한 OL입니다. 딱딱한 이미지라서 사람과의 교류가 그렇게 쉽지는 않은 스타일이지만 그녀는 외모와 다르게 부끄러움을 많이 탄다는 설정을 지니고 있습니다. 긴 흑발머리의 일본식 미녀라는 것도 매력을 돋보이는 편인데.. 주로 내용 전개가 남자친구에게 끌려다니는 형국이지요.


미즈사와 사토미(水沢聡美) 플레이.


총 2개의 이벤트 루트가 있지만 그중에 한개만 플레이를 해본다면 순애물 이야기이다 하겠습니다. 작품의 특성상 짧고 굵은게 특징이라서 의외로 전개가 상당히 빠릅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검도부 대회출전에 대한 걱정과 친구를 기다리고 있던 미즈사와 사토미(水沢聡美)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시합상대에 대해서 열심히 생각하던중에 선택을 하게 됩니다.



조금 더 생각해 볼것인가? 아니면 검도장으로 갈것인가?


여기가 처음이자 마지막 선택 분기점입니다. 여기서 소개할것인 첫번째이니 첫번째를 선택해서 갑니다.(두번째로 하면 기다리던 친구가 윤간당하고 있어서 그걸 말리다가 같이 윤간당하는데 갑자기 변태녀로 친구랑 폭주를 해서 남자들을 H로 제압(?)하고 상쾌하게 떠난다는 전개입니다. 처음에 아 이번 투르는 능욕물 전개구나..했는데 반전이 너무 커서 허허 참..)


첫번째를 선택하면 생각중에 갑자기 뭐에 맞아서 정신이 살짝 오락가락하는 상태가 됩니다. 공에 맞아서 잠깐 기절했던 것인데.. 그 사고를 일으킨 당사자는 바로 사야마(佐山)라는 남자캐릭터입니다. 곧 연인이 될 사람이죠.



티격태격하는 두사람..


결국 티격태격하다가 남자가 연습을 핑계로 자리를 뜨면서 다시 같이가기로 되어있던 친구에게 화를 냅니다.



친구인 칸자키 시호(神崎志穂)는 그것을 받아주고 달래주느라 고달프지만 은근히 그 사야마(佐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3P를 농담반 진담반으로 합니다. 허허~ 참 개방스러운 친구를 둔 미즈사와 사토미(水沢聡美)를 볼수 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집에왔지만 은근히 연애감정에 대해서 많이 신경쓰고 있는 모습의 대화를 합니다. 위원장이라고 불리우는게 섭섭하게 느껴지는 모양새의 이야기가 많으니까요. 그렇게 중얼거리며 고민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옵니다. 그래서 나가보니.. 바로 사야마(佐山)가 사과를 하러 왔는데.. 갑자기 그전부터 좋아했다면서 고백을 하는 상황이 벌이지고..



이렇게 급전개를 가더니.. 그야말로 속전속결의 H로 갑니다. 갑자기 뜬금없는 전개라서 개인적으로 뭐라고 봐야할라나 싶더군요. 단순하게 원래 남자애가 그전부터 좋아했고 주인공이자 히로인인 미즈사와 사토미(水沢聡美)는 눈치를 못채고 있었지만 은근히 호감을 갖고 있었다라는 것으로 해석을 할수 밖에 없는 전개였으니까요. 그리고 속전속결로 H에 들어가는 것이 납득이 되려면 그렇게 생각할수 밖에 없는데.. 결국엔 신나게 서로 사랑한다고 미즈사와 사토미(水沢聡美)가 처녀라고 아주 부드럽게 붕가붕가를 합니다.



다만 질내사정이 아니라 질외사정을 해버려서 아이 샹..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서로 사랑을하고 나서 결국 대회에 나가서 우승하는 미즈사와 사토미(水沢聡美)와 연인이된 사야마(佐山)가 그녀와 우승의 기쁨을 함께하는데 친구인 칸자키 시호(神崎志穂)가 나와서 질투겸 축하를 해주는 것으로 훈훈하게 끝납니다.


개인적으로 저 솔직히 처음 플레이할때 또 선택지문 있어서 순애물 or 능욕물 전개 될것 같았는데 아니어서 은근히 놀랬습니다. 좀더 다른 전개가 있었다면 어땠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남자애가 자기에게 심한말을 하여 싸운 것에 대해서 보복을 목적으로 H를 가는 전개도 생각해 볼수 있었으니까요.


카미사키 유카(神崎由香) 플레이.



멍청한 사장덕에 항상 일이 많다고 투덜대는 모습의 카미사키 유카(神崎由香)를 보면서 게임을 플레이할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선택지문을 가는데..



혼자 돌아갈래? 아니면 남친 만날래?


당연히 첫번째로 했습니다. 두번째는 루트가 또 중간에 갈리거든요.ㅋ 전개도 순애물 에로게에서 볼법해서 다른 전개로 가려고 첫번째를 했습니다. 금요일이라서 이렇게 붐비고 있다고 투덜대는 상황에서 갑자기 치한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치한은 바로 남자친구였으니.. 앉아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스킨쉽에 들어가면서 당황하는 카미사키 유카(神崎由香)를 보게 됩니다.



발정난 남자친구때문에 결국엔 그 전철안에서 H를 하게되고... 한마디로 노출플레이를 진행하는데 결국 남자친구의 H에 뿅 가버리는 카미사키 유카(神崎由香)를 보게 됩니다.



결국 갈때까지 가버리는 노출플레이를 하면서 남자친구의 H에 아예 뻑 가버리고 그것을 즐기게되는 새로운 H에 눈을 뜨게됩니다. 결국엔 조교당했다는건데.. 이걸 연인끼리 한거라서 그것을 즐긴다고 이야기한게 그냥 웃어야하는건지 그렇다고 해줘야하는건지...



결국엔 직장에서도 붕가붕가..


네 결국엔 그렇게 즐긴다라고 쓰고 조교당한 카미사키 유카(神崎由香)는 직장에서도 남자친구와 H를 하면서 일을 한다라는 이야기로 끝이 납니다.


마치며..



사실 花の記憶 시리즈 자체가 단편 스토리를 중심으로 여러 분기점을 다루고 있어서 전개가 순애물일것 같으면서도 아닌 전개가 나오고 반대의 전개가 나오고 해서 스토리가 뭐가 될지 흥미진진합니다. 90년대에 꾸준하고 나오던 에로게인만큼 시리즈가 현재 7편까지 있는데다가 단편이지만 재미있고 메인 인물들이 중간중간에 들어가있는 것도 있습니다. 은근히 세계관들이 각각 연결되어있는 모양새가 강해서 에로게 일상물 전개의 플레이를 할수 있는 느낌입니다.


4는 이미 메인히로인인 신죠우 아키(新庄亜紀)의 스토리 하나로 이야기를 했기에 한번 그게 생각나서 해보게 되었네요. 참고로 최근에 다시 플레이하면서 정보를 찾아보니.. 원화가가..スカイハウス원화가입니다. 개인적으로 원화에 기름칠을 지나치게 심하게 하면 과거 매력적인 원화가 사라지고 누군지도 모르게 되는거구나 하는걸 느끼는 작품중 하나라는 생각이 강합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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