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사드 부지 조사 인정…평택·원주·기장 유력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56&aid=0010140927


[박수찬의 軍] 사드로 드러난 美의 '한국 묶어두기' 전략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8&oid=022&aid=0002796759


어디서  백령도에 THAAD 배치가 어쩌고 하면서 AN/TPY-2 배치입네 어쩌네 그 난리를 치더니 결국 예상대로 부지조사는 평택과 원주였네요.ㅋㅋㅋ 애초에 북괴가 보유한 MRBM급이상의 탄도탄이 어디에 집중배치되어있는지만봐도 백령도는 무의미했고 너무 전방지역에서도 어려웠는데 중국견제론에 매몰되어서 백령도를 그리 높게 떠들더니만 지금은 백령도 이야기가 쏙 빠졌군요. 눈팅하다보면 참 웃기는일들 많이 봅니다.


우선 개인적으로 평택은 당연하게 예상을 했는데 왜냐하면 AN/TPY-2를 배치한다고해도 평택이면 충분하게 북한의 탄도탄 발사대가 있는 곳으로 유력한 지역들을 전부 커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충분했고 원주는 사실 좀 생각밖이었는데 위치상 보면 주로 북괴가 탄도탄을 발사하는 지역은 함경도지역을 집중커버할수 있다는 점에서 유사시 한국에 대한 MRBM급이상의 탄도탄 방어와 주일미군에 대한 방어 그리고 미본토 공격에 대한 방어를 할수 있는 위치적 여건인것을 충분히 감안할수 있는것 같더군요. 어차피 고정식이라서 위치적 여건을 사전조사하는건 미국이 그만큼 북괴의 탄도탄에 대한 위협포인트를 보인다는 점이라고 볼수 있다고봅니다.



어차피 주한미군에 대한반도-대일본열도-대미본토 방어에서 필요한 THAAD 배치는 어차피 시간문제였다는걸 인정해야합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당장 애로우(Arrow)시스템도 도입도 못하고 그렇다고 L-SAM이 제대로 개발되어서 수십차례의 요격실험을 통과하기까지는 한참이 남았죠. 그전에 전쟁나거나 국지도발로 탄도탄 공격하면 속수무책으로 당해야하는데 그걸 눈뜨고 보고 있다가 당해서 누구 죽어야 그때서야 여론이 어쩌고 하면서 애꿎은 국방장관 질타질 쇼하는 국회의원나부랭이들의 포퓰리즘 정치쇼를 보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니까요.



언론에서는 FBX-T만 배치하는 것으로 하자고 하지만 전 글쎄요.. 미국은 당연하게 THAAD 풀세트 즉 AN/TPY-2배치를 포함하여 전제를 둘것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레이더방공망에 빈틈없이 북괴의 탄도탄의 미본토공격과 한국-일본에 대한 방위역량증가를 충분히 구현할수 있을테니까요. 물론 FBX-T만 배치해도 탐지거리상은 가능하지만 제약이 따르듯이요. 언급된 AN/TPY-2와 FBX-T의 용도가 헷갈리는 분들께서는..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82579


여기를 참고하시면 충분히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현재 여당에서 THAAD 도입이라는 헛소리를 공론화하고 있다고 하는데 엄밀하게 말하면 그럴돈있으면 한국공군 하이급 전투기 200대 확보하는데 투자해주던지 아니면 BMD참여와 SM-3/SM-6도입과 투자에 대한 준비나 하라고 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이것도 못해주면서 THAAD 도입은 무의미하니까요. 막말로 요격하는게 낫겠어요? F15K 120대+F35A 80~100대 총 200~220대를 한번에 띄워서 아예 날릴수도 없게 만드는게 낫겠어요?


게다가 애초에 전략적 모호성입네 어쩌네 운운하기 이전에 한국이 KAMD에서 대기권 외부요격 즉 비행중간단계(Mid-course phase) 무기로 한국군은 이스라엘의 애로우(Arrow)2 Block5.1 & 애로우(Arrow)3를 도입하고 주한미군에는 THAAD 배치하겠다라는 입장만 보여도 도입이야기 쑥 들어갈겁니다. 설득할 명분 너무나 충분하고 미국만 태클 안걸면 충분히 도입해서 현재 업그레이드를 해야할 슈퍼 그린파인레이더를 한번에 업그레이드하면서 바로 연동할수 있으니까요. 이런짓이라도 하면서 전략적 모호성 이야기를 해야지.. THAAD 말고 충분히 대안이 되는 것에 대해서 한국언론도 귀막고 눈감고 있고 한국 국방부나 청와대는 그것에대한 어필이나 비교이야기도 못하고 안하면서 무슨놈의 전략적 모호성인지 전 모르겠거든요. 한국군 도입에 대한 문제에서요.


그리고 어차피 THAAD를 배치를 안한다고해도 한국군이 결국엔 도입할수 밖에 없는 슈퍼 그린파인레이더만해도 탐지거리 900km이상이라 중국이 반발 할 수밖에 없습니다.(당장 오산에 있는 MCRC의 탐지거리가 얼마인데 저딴 소리를 해요?) 그때가서도 상국이 명령하시니 허락론 운운할건지 전 묻고 싶거든요. 중국 탄도탄은 결국 한반도 유사시에 한국을 겨냥할수 밖에 없는 비수라는 사실 애써 외면하는 현실이 전 더 우습네요.


http://koreadefence.net/detail.php?number=3406&thread=22r01


KDN에서 기획기사로 낸게 있으니 중국의 반발 운운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볼수 있는 글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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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livedoor.jp/shyne911/ 로 2016년 12월 18일부터 본진권한이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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