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레일건이 미군이 실용화 단계를 밞아가고 있고 현재 모델로 나온게 


32MJ/64MJ


가 실험용으로 나왔는데 미국의 펜타곤에서는 32MJ를 기준으로 야전배치를 생각한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해상의 전투함에서는 APU말고도 엔진의 효율이 엄청나고 필요하다면 무한에 가까운 원자력 추진까지 있으니 64MJ 운동에너지의 능력을 자랑하는 레일건을 고려할수도 있겠으나 지상발사에서는 28~32MJ가 타당할수 밖에 없는건 APU에서 공급해주는 전력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결국 30대의 MJ가 최대라고보여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상무기체계에서 문제가 되는 



지속적인 전력공급&화약추진체를 활용한 발사체의 활용문제&포신 내구도 능력&개량에서의 단순화


이 4가지가 얼마나 해소되는가에 따라서 지상무기체계에 적용이 되느냐 안되느냐의 핵심관건일것입니다. 그런 점을 다 해소했다고해도 결국 전력공급 문제상 APU(APU, Auxiliary Power Unit)를 탑재한 무기체계에 한해서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결국 해소를 해도 전력공급의 중점을 엔진 말고 APU를 활용하는 기점에서 얼마나 제대로 할수있는가 여부일테니까요.


이런 사항들을 고려해본다면..


MBT-IFV-자주포


세 부류만이 지상무기체계에서 주력화되고 동시에 장착할수 있는 유일한 물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탄도탄 요격의 목적으로 활용될수 있겠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특별한 경우의 사례이고 일반적인 형태는 위 3개 밖에 없다고 봅니다. 곡사포와 대공포의 경우 곡사포의 개념상 굳이 자주포의 능력을 합체시킬 필요가 있는가 여부는 전 의아스러운 일이라고 봅니다. 차량화 곡사포에 APU운영해서 할수는 있겠으나 굳이 그렇게까지 곡사포를 운영한다는건 자주포가 존재할 필요가 없어지는 셈이니까요. 그리고 대공포의 경우에도 대공포의 사거리가 최대 5배 가까이 증대될수 있겠으나  지대공미사일이 존재하는 이상 굳이 대공방어용으로 레일건이 필요하다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마치 레일건이 배치되면 다시 거함거포주의시대 오는것 아니냐라는 점에서 문제가 나오듯이요.



결국 화력과 사정거리 증대의 두가지 목적에 부합하는 지상전의 무기체계는 3가지 밖에 없다고 봅니다. 특히 위 언급한 MBT/IFV/자주포 이 3가지 장비는 화포의 구경의 확대가 이미 한계에 와있는 상태입니다. 러시아처럼 분리형 APFSDS탄을 사용하기에 전열화학포에 포구경을 152mm로 늘리려는 모습은 할수도 없고 중국처럼 140mm를 채용하려고 하는것도 어려운게 한국-일본-미국-유럽의 군수지원체제의 현실입니다. 아마 냉전이 다시 시작되어도 마찬가지가 될것이고요. 정말 냉전이 오래간다면 나중에 차기주포로 전차의 주포가 생각된다면 155mm를 생각해볼수있고 기관포는 50~75mm내외 자주포는 그 203mm나 그이상을 고려할수는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럴 가능성도 적어보이고요.


결국 이런 한계에 와있고 지상에서 정면의 적을일격에 격파하는 것이 목적이고 최대한의 정밀도를 자랑함과 동시에 장사정능력을 보유해야하는 것 또한 있는 입장인 관계로 결국 이들밖에 없다고 봅니다.


MBT의 경우 현재 L44/55가 11~14MJ의 운동에너지를 보유하는데 최소 28MJ이상을 확보한다면 관통력이 현재 1300mm를 넘을수 있다고 봅니다. M829E4/K-279/DM63의 능력을 그대로 적용해서 L55급 레일건에 적용한다면요. 아마 현존하는 모든 MBT의 전면장갑을 관통은 물론 후방에서 기동하는 전차까지 피격시키거나 전면관통을 하는 상황이 벌어질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운동에너지에다가 화학에너지까지 포함되어서 나오는 파괴력일테니까요.


IFV의 경우 사실 장착이 필요한가 여부는 CTWS(Case Telescoped Weapon System)를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서 달라질수도 있지만 대기갑전투에 대응하여 본다면 충분히 개연성은 있을겁니다. 물론 화력제압에서도 강력한 화력을 제공해줄수 있는것도 사실이겠지만 IFV쪽은 사실 좀 대기갑전을 제외하면 좀 과잉화력문제가 나올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K-21을 기준으로 적용해본다면 현재 40mm APFSDS탄이 200mm 관통력을 보유했는데 이것에 두배를한다면 사실상 T62에 대해서도 전면대응을 할수 있는 수준으로까지 발전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전장정보만 제대로 제공된 저고도 표적인 헬기나 무인기를 4km밖에서 격추하거나 타격할수 있는 상황이 되는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도 커집니다.


자주포의 경우 개인적으로 APU능력을 강화하던지 아니면 APU를 2개를 장착하여 운영하던지를 택하면 사정거리가 현존하는것보다 2배이상 늘것이고 그만큼 화력적 제공도 커질수 있을 것입니다. 확산탄만 아니면 운동에너지의 능력과 각도에 따라서 위력의 차이가 나오니까요. 다만 자주포의 경우 신관문제와 연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결국엔 사정거리 증대라는 의미는 엄밀하게 이야기해서 근접신관등의 계산을 어떻게 하느냐 여부에 달려있는 문제라 너무 빠르면 근접신관등이 터지기도 전에 목표지역 땅바닥에 가있는 사태도 있을테니까요.



개인적으로 전 지상무기체제에서 결국엔 달수 있는 수준은 3종의 무기체계밖에 없다고 봅니다. 현존하는 화포증대의 한계가 와있고 화력증대+사정거리증대를 지속적으로 요구받는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구경증대는 현존유지를 지속할수 밖에 없는 지상무기체계는 결국 위 3종 무기체계밖에 없으니까요. 그렇다면 결국 APU의 전력지속유지를 기반으로 나올수 있는 수준에 한도에서의 레일건의 현존하는 문제점등의 실용화 체제를 갈테니 말이죠.


이미 우리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40mm를 이미 실험한바 있고 제가 보기에는 120/127/155mm수순을 밞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과연 발사시에 나오는 저 충격을 어떻게 흡수할지 그 체계가 또 가장 관건이 아닐까 싶네요. 특히 지상병기에 레일건이 탑재될경우 ISU등이 얼마나 그 충격파의 영향력을 잘 제어할지 여부가 말이죠.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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