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적60분에서 2014년 12월 6일방송분에 북괴반란군 관련해서의 다큐를 한다는게 흥미로웠습니다.



우선.. 솔직하게 말씀드린다면.. 이미 예전부터 밀리터리 관련 북괴군 사항들 이야기할때 나왔던 사항들이 그대로 증명된 꼴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내용들 대부분이..


북괴군의 군사조직으로서의 능력 퇴화/북괴군의 무장마피아화/북괴군의 인적자원의 자질 약화/감시통제능력의 수준


이 3가지 주제에서 항시 나오던걸 증명한 것 밖에 안되어보이더군요. 이미 다들 알고 있던 사항 정확하게 증명해준 문서등장으로밖에 안보였습니다. 그것도 



이미지처럼 평양인근의 연대규모의 연대 정치부 문서가 유출된 것은 최소한 호위사령부 혹은 12군단이라는 북괴군 전략예비부대수준이 어느수준인가까지도 확인가능한 문제로 밖에 안보이거든요. 위치상 언급된 부대 아니면 820훈련소등일텐데 붉은색 위치상 저는 호위사령부 소속 아니면 12군단 예하부대로 밖에 안보인다고 보여집니다. 사실 흥미롭다면 북괴에서도 나름 정예라고 불리우는 전연군단의 예비전력부대나 호위사령부라는 북괴역적들의 최후의 직속 친위(그놈들은 =금성친위=라고 한다죠?)부대의 수준이 저렇다는 의미밖에 안되니까요.


인력부재를 이야기하는 수준이면 과거 고난의 행군시기때처럼 장비운영나 부대운영등에 필요한 인원들이 부족하거나 탈영및 이탈을 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는게 북괴군내에서 동독군때처럼 군대의 개혁을 외치는 시위와 같은 소요사태가 일어난다면야 더욱 금상첨화라고 할수 있겠으나 동독군처럼 기본적 요구사항을 요구하는 수준의 시위행동을 할것같지는 않군요. 이번에 나온 보고서를 보면 개인의 일거수일투족을 어떻게 감시통제하는지를 철저하게 볼수 있었으니까요. 탈북자들도 이정도까지였냐고 이구동성으로 인터뷰가 나올정도면 말이죠.



북괴군의 장비부대 인력부재에 따르는 인력관리 부재 문제는 한국군이 북진시에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적을 격멸할수 있을 것이고 적의 장비가 자체적 불능을 대다수라면 작은 보병전투에서도 희생을 최소화할수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일겁니다. 게다가 심리전 선무활동에서의 적을 와해하는데 중요한건 바로 스스로 분열한 형태에서가 가장 타이밍이 중요한 포인트인데 그것이 효과가 더 커질수 있을것이고 말이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문제를 국군이 정훈교육때 북괴반란군과 비교하면서 항상 해오던 너희들은 축복받고 살고 있는거다식의 정훈교육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스럽군요. 이는 결국 병영문화 개선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테니까요. 병사들이 축복받는게 아니라 원래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의 군대에서 당연하게 해주어야하는것을 축복이라고 말하는게 과연 옳을지 전 모를 일이니 말이죠.게다가 당연하게 해줘야할것도 안해주고 있는 공산주의 군대운영이 과연 옳은건지 특히 말이죠.


그리고 통일시에 개인적으로 저런 사병화 혹은 무장조직화에 따르는 돈벌이 사행성 문제의 경우 북괴군 인력을 인수하는데 있어서의 저해요인이 되어서 외적통합에서의 북괴군 출신들의 불이익에 대한 정당화 혹은 편견강화로 이어질 것과 동시에 통일시에 안정화 상황에서의 우리가 미접수한 북괴군 군사시설의 약탈화 문제등이 심각해지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통합에서의 저해요인들은 다 갖추어가고 있는 북괴군인지라.. 북괴군내에서 실세라고 말할수 있는 정치장교인 정치부 스스로도 뇌물과 약탈의 일상화를 보고도 통제하지 못하는 수준 게다가 간부조차도 업무에 손놓고 있는 상황을 통제못하는 수준의 보고서를 내고 있는 상황인걸 감안하면..


북진통일이건 평화적형태로 진행이되던간에 북괴군과의 군사통합문제에서는 가장 최악의 상황들만 적용하여 통합의 기본계획을 구축해야하지 않는가 하는 우려가 강한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K-9 자주포 쏘는 장면이 나와서 GIF로 만들어봅니다.ㅋ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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