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도 결국 밸리라는걸 본격적으로 운영하는군요.

워낙 기능적 요소를 잘 활용을 안하고 있다보니.. 지금 알았는데.. 결국엔 이글루스처럼 밸리라는 형태를 더더욱 대폭 확대운영하네요. 과거에는 큰 범주안에서의 발행 주제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다양해졌거든요. 너무 오랜만에 클릭을 해서그런지 이런것도 있었어? 라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각각의 주제에 맞추어서 올리고 싶긴한데.. 솔직히 티스토리의 폐쇄성이 마음에 들어서 하고 있는 것인지라 전부터도 있는걸 알면서도 없는 것처럼 여겨왔습니다. 게다가 블로그에서 하고 있는 주제중 하나가 에로게 관련인만큼 사실 올리고 싶지는 않거든요.

잠깐 들여다봤는데.. . 다만 특이한건 정치인도 주제게시판 혹은 밸리에올리더군요. 의외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공공기관이나 관련 업종분들이 홍보차원의 입장으로서 활용하더군요. 의외이기도 했습니다. 하긴 저도 초대장 드린분중 하나가 국제봉사NGO 홍보차원의 블로그도 있었으니.. 이런저런 이야기 볼수 있다지만..

=시사=주제 에서 이글루스에서 그렇게 입진보 비판을 받으면서 도망쳤던 양반들이 여기 점령하고 있대요? 사론곡필이가 여기에다가 포스팅 안올리고 있는게 불행중 다행이랄까요? 제가 지금 확인한 양반만 세명정도인데 그렇게 활동한지는 꽤 되어보이긴 했습니다만..  그때 입진보 주장과 친북주의 포스팅한거 강력하게 비판했던 입장으로서 이야기한다면 여기서도 헛소리를 하는구만.. 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이글루스때 버릇 못버리고 있더군요. 애초에 버릴 위인들이었으면 그딴짓들도 안했겠지만요...

아무튼 알면서도 잊고 있었던 티스토리의 =주제=라는 이글루스의 밸리역할을 게시판으로 가서 변화한 모습을 확인해보았네요. 하지만 다행히도 티스토리는 이글루스처럼 무조건적인 밸리에 의존되는 형국이 아닌게 가장 매력이라서 그게 좋은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주제라는 게시판이 있어도요. 물론 초대장 받는것에 불이익이 갈것 같지만요. 지금까지 초대장 주고 있는 형태를 보면 느낌이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