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장이 사살된 소식보고 느낀게 뭐냐면..

한국 경찰이 총을 쓸 정도의 상황이 되었다는건 분명하게 중국어선들이 해적질을 했다라는 것을 입증하는 셈.

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잘죽었다 룰루 랄라~ 이런 생각보다는 정당성부터 먼저 떠오른다랄까요?

분명 검거상황때 저것보다 더한 해적행위를 했을 것이고 그것도 우리 EEZ와 영해내에서도 저런짓을 한다는걸 감안할경우 정당한 경찰관의 자위권의 발포권은 분명하게 인정됩니다. 아닌말로 저것보다 더한 무장을 하고 와서 우리측 해경 인력을 사망에게까지한 전례가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해경의 공권력 행사는 정당하다고 봅니다.

해경 12명, 中 선원 100여 명과 격투

http://media.daum.net/society/clusterview?newsId=20141010171304548&clusterId=1304257

기사에서도 저항했다라는 점에서 볼때 각종 투척무기와 저런식의 남의 해역에서의 불법저항은 엄연히 총기사용을 할수 있습니다. 당장 20mm 기관포로 선박 안날려버린걸 감사하게 생각해야하는건 우리쪽이 아니라 중국쪽이지요.앞으로 서해와 남해에서의 중국어선들의 더 확대되는 영역침탈과 더불어서 단속거부의 무법행동에 대해서는 개인 총기뿐만 아니라 경비함의 기관포로 즉각사용조치하도록 더 강화해야하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언제까지 중국눈치보면서 우리 해역의 어업자원을 싹쓸하게 해서 씨가 마르게만들고 우리 영역을 자기네 영역처럼 들어오고있는걸 묵과해야할까요?

일본이 저랬어도 지금 이런 눈치봤을겁니까? 당장 좌파세력부터가 민족성전 운운하고 자빠졌죠? 따라서 오히려 포상을 줘야할 문제이지만 문책을 하거나 할 문제가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 중국어선들이 저렇게 행동하고 중국이 그동안 의도적인 무관심으로 나오는 이유는 바로 도련선이 어떤 개념으로 중국인들에게 받아들이고있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저들에게 도련선은 대미방어라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저들에게는 영해라는 개념을 적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중국식 국제질서가 무엇인지 간단하게 대변해주는 모습으로도 해석할수 있고요.

더이상 중국에게 남해와 서해의 해양영역에 대한 침범을 좌시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미 중국자본의 침탈문제와 무분별한 규제없는 중국자본의 의존도 강화가 어떤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지는 쌍용차사태때도 보았고 해양경찰관의 단속중 사망때도 보았으며 중국이 북괴를 옹호하는 형태가 어떠한지도 보았습니다. 

중국정부, 자국어민 사망에 "경악"..책임자 처벌 요구(종합)

http://media.daum.net/issue/735/newsview?issueId=735&newsid=20141010165310906

이런 상황이 무엇인지 본다면 저는 더이상 중국위협론에 일부사항에 해당하는 이 문제에 대해서 한국이 묵과할 사항이 아니라는것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이미 중국어선들이 제주도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부터 이런작태가 어느정도 심각선까지 오고 있는지는 몇차례의 중국어선 단속 관련 해경문제를 볼때마다 나오는 사항이니까요. 게다가 위 문제는 중국으로서는 위구르 문제에 홍콩문제와 같은 내부문제의 불만이나 관심을 돌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일본 아베내각의 극우뻘짓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본다면 공산주의 정권인 중국이 어떤식으로 내부불만을 돌려서 팽창의 정당화와 중국식 국제질서를 동아시아 적용하려고 하는지 그것의 합리화가 어떤 것인지를 보일 것은 분명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