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지상군이 사실상 1900여명때로 늘었습니다. 그것도 제1보병사단 병력이 추가파병되었으니까요.


美 보병1사단 사령부병력 이라크 등 500명 첫 배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1&aid=0002212695


美, 해외파병 선봉부대 이라크로… 전투병 투입 신호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1&aid=0002212712


제1기병사단이 아니라 제1보병사단입니다. 개인적으로 언론사 새퀴들이 미군 용어편제 개판으로 하는것때문에 기병사단인지 보병사단인지 파악하느라 좀 번거롭긴 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전 지금 오바마 행정부의 IS 격퇴대응 수준을 보면 오바마 대통령이 클린턴 전 대통령때의 모습을 스스로 동일시화하는게 아닌가 싶거든요. 대표적으로 현재 보면 유고공습때의 클린턴 행정부때와 거의 똑같습니다. 대응수준에서도 당시 유고공습과 코소보 사태에서 미국내 여론은 지상군이 투입되어야한다는 입장이 분명했고 군부에서도 육군의 개입을 분명하게 언질했는데 클린턴 행정부가 이를 거부했거든요. 결과적으로 공군력이 얼마나 전략적 중요성을 보여줬는지를 유고공습을 통해서 보여줬지만 동시에 유고공습은 제공권을 장악하더라도 그 타격의 효과에 대한 정보력의 극대화의 필요성과 한계를 극명하게 보여줬던바있던 교훈을 남긴바 있습니다.


작금의 사태에서도 유고공습때랑 똑같은데.. 문제는 당시에 유고군은 명확하게 그 세력과 거점이 파악이 되는데 여기는 애매하다는게 문제죠. 특히 시리아쪽으로 넘어가면 이건 개판입니다. 게다가 한국언론쪽에서는 이란군 개입을 통해서 협력하지 않겠는가 하는데.. 이란은 시아파라서 수니파인 IS 공격한게 중동에서 어떤 메세지로 비추어질지는 뻔한 문제인데 불에다가 기름을 붓다못해 아예 폭탄을 던질려고 하는 정세판단은 개인적으로 왜 튀어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UAE와 사우디를 어떻게든 꼬셔서 수니파의 반발을 막는게 최우선일겁니다. 당장 사우디를 잘 구슬려서 사우디군이 직접적인 개입시키면 IS가 쉽게 저렇게 나올까요? 당장의 이라크의 수니파가 IS편 들까요? 수니파 맹주인 사우디편 들까요? 91년 걸프전때 사우디가 지지입장내보이고 직접개입까지했을때 중동정세가 어떻게 돌아갔는지만 봐도 답 나오잖아요? 당장의 이라크의 IS가 왜 세력을 쉽게 불렸는지 본다면 시아파 총리새퀴가 종파드립질 쳐대서 생긴 문제라는것만봐도 답 나오잖아요? 당장 허약한 이라크군이 내부분열까지 일으키게 만든게 그 병신인데요.



게다가 물자지원을 중심으로 가고 있긴한데.. 한국은 인도적 지원을 하여 난민캠프 지원과 병원지원을 한다는 입장입니다만.. IS의 특성상 난민캠프를 점령하여 점령군 행세들려고 할것이 불보듯 뻔하고 병원시설은 점령하면 외국인들 인질잡고 자기들 부상병부터 치료하려고 들겁니다. 이들에 대한 보호감시및 통제 경비임무 수행도 들어갈수 밖에 없는점 감안한다면 인도적 지원차원의 문제가 확대적 지원으로 갈수밖에 없는 점 한미동맹에서 전략적 글로벌 동맹의 합의문제점 현재 미국이 더더욱 국제사회에 동참과 지원확대를 요구하고 있는 점을 본다면 한국군이 갈수밖에 없는 환경이 계속 만들어질것이라고 봅니다. 당장 UN에서부터 이미 IS 관련 격퇴의 명분까지 섰다는 점만 봐도 그러하니까요.


그렇다면 우선 전 다국적군으로서의 파병을 기점으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UN군 파병의 경우 이게 평화유지임무수행만이 포함인지 아니면 한국전쟁이래로 단한번도 없었던 전투임무수행인지 여부는 애매하기 때문이고 길게 서술될것 같으니까요. 그리고 임무범위 역시 저는 IS격퇴자체를 기반으로 두기 때문에 한국군의 활동이 이라크에만 한정에서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함으로 시라아를 포괄적으로 범위한 것을 기점으로 규모에 대해서만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미국이 브라운각서급을 한미SCM등에서 해주지 않는이상 한국군 단독으로의 파병에서 3000여명 이상을 넘는 일은 없다라는게 저의 입장입니다. 한국군의 수송능력등을 평가해볼때 단독으로 전투를 포함하여 수행이 가능하다고 평가되는건 냉정하게 말해서 2000여명 내외 많이 잡아봐야 3000여명으로 봅니다. 물론 확대해본다면 4000여명까지는 생각해볼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3500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500수준때가 현실이라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파병규모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최소 규모로 본다면..


군사고문단+경호인력+공군 수송기 2대


이정도라고 봅니다. 실질적으로 우리쪽 유전 이익문제와 연계되는 쿠르드족의 군사조직인 페슈메르가에 대한 군수지원과 전투능력 강화를 위한 군사고문단 파병과 고문단 경호인력 그리고 이들에 대한 후속군수지원수송에서 필요 공군자원이 연계될 것이라고 봅니다. 사실 쿠르드족 페슈메르가는 한국군 자이툰부대와도 연계를 해본 전례가 있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군사고문단과 인도적 지원을 병행한다면 온몸이 다 아픈 환자나 다름없는 이라크 방위군을 대신해서 충분히 IS와 성과를 낼만한 전력을 보유했다고 봅니다. 게다가 쿠르드족 지역의 유전문제를 감안한다면 우리가 영향력 행사를 최소한을 해야할 필요성은 분명하게 있고요. 잘만하면 이라크지역 쿠르드족이 분리독립에 성공했을경우 쿠르드족에게 한국의 무기시장이나 정치적 영향력을 확보할수 있는 길도 될 것이라고 봅니다.(당장의 구형 중국제 무기들을 한국의 퇴역무기들로 대체하게 해줘도 우리로서는 이익이니까요.) 어차피 이라크 방위군의 FA50문제로 고문단이 가야하는 것도 포함한다면.. 이를 연계해서 확대하는게 어떤가 싶거든요. 병력은 최소한으로 보내면서 NATO급에는 못미쳐도 그에 준하는 활동을 하는것에 대한 어필은 중요하니까요.


파병 규모가 최대라면...


1개 스트라이크 패키지 지대(전투기 약 20대 조기경보기 1대)+ 여단 직할 전투지원중대들을 대대급으로 확대개편한 1개 기계화보병여단+1개 육군항공대대+군사고문단+경호인력


규모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시가전등에서 필요한 전투공병의 능력과 장비가 정말 미군+NATO군 대비해서 수준이 많이 낮은 한국군의 현실상 미군이나 NATO군의 지원을 긴급으로 받던지 해야겠지만요. 추가적인 장비개조와 방어력 강화도 들어갈 것이고요. 이정도의 최대 규모라고 봅니다.  아마 저정도 규모에 전투임무수행과 지역안정화 임무까지 수행한다는 범위차원에다가 한국이 감당할수 있는 수준의 범위라면 이정도라고 봅니다. 베트남전 이래로 가장 최대규모의 강제적 평화지원 활동의 개념이 적용될 것이라고 보여지긴합니다만.. 문제는 저 수요를 감당하기위한 준비가 빠듯하다는거죠. 


위에서 제기한 스트라이크 패키지만해도 약 20대를 기점으로 잡아도 못해도 F15K+KF16CCIP형으로 가야하는데 애들 전력수요가 빠듯한건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하이급 전투기 200대 확보를 위한 정부차원의 노력도 없는게 현실이니까요. 하이급 전투기가 200대 수준이라면 사실 보내는데 그렇게 무리가 없었을겁니다. 그런데 F15K는 60대밖에 안되는게 현실입니다. 120대라면 10대정도 돌려도 되는 규모겠지만.. 그게 아니잖아요? KF16만해도 CCIP사업이 이제 시작하고 있는 관계로 바로 빼기도 어려운게 현실이고요. 게다가 조기경보기만해도 한국은 불행하게도 E2C나 E2D도 없을뿐더러 E737의 경우 그 수요가 4대 밖에 안됩니다. 한 6~7대정도 있었다면 한대정도 돌려서 한국공군의 독자적인 스트라이크 패키지에 지원이 되겠으나 안되는 관계로  항공통제는 거의 전적으로 미군에게 의존해야 할수 밖에 없을겁니다.



육군만해도 위에서 언급한 공병문제가 대단히 심각한데.. 한국에는 공병전차가 단 한대도 없는 관계로 IS의 특성상 게릴라들이 시가전등에서 장애물 설치하는등 하면 그걸 돌파할 전투공병의 능력이 부족합니다. 설마 KM-9 ACE로 돌파할 생각이라면 미쳤다라고 밖에 말 못하겠거든요. 그외 차량의 방탄화나 신규채량문제나 MRAP문제등도 나오고 개인장비여건등도 마찬가지일겁니다. 기동성을 살리고 정찰감시및 화력지원을 하는 육군항공의 경우에는 AH-1S/F가 개량이 안되어있는 관계로 얼마만큼의 능력과 NCW를 발휘해줄지 역시 미지수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장비는 말할것도 없겠죠.


즉 최대규모의 문제는 미군이 얼마만큼 한국육군이 저정도 파병되었을경우 한국군의 전투지원을 최대한 지원해주고 한국군의 부족한 장비문제를 제공해줄것인가 여부가 없는 이상 최대규모를 위한 준비만해도 최소 1년반(18개월) 이상은 걸릴것으로 생각합니다.


최소와 최대의 규모를 이야기해봤지만 제가 보는 현실적 입장은..


1개 스트라이크 패키지(전투기 하이+미들조합 8~10여대) CCT및 구조대+1개 특전사대대 혹은 지역대+군사고문단+경호인력


이 정도가 한국이 할수 있는 최대규모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장 현실적으로 한국공군이 전투기가 해외로 나가는 형태의 레드플래그의 사례를 보면 8~10대정도입니다. 이 사례는 F15K가 10여대를 인수 목적등을 이유로 동시에 참여한 전례와 그전에도 공중전 훈련에서 이정도 규모가 간점 이번 레드플래그에서 KF16 8대가 간점을 감안한다면 한국공군으로서의 항공지원을 해줄수 있는 규모가 8~10여대로 추산할수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한국공군의 수준이나 장비는 미공군에 바로 통합시켜도 전력이 되는 전력이고 한미연합공군간의 훈련도 수십년간 해온점등을 감안한다면 하등의 문제될 사항이 없으니까요. 다만 전투기 격추등의 사례가 발생했을때 우리공군의 구조대와 항공통제유도를 위한 CCT가 파병은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아마 가서 미공군과 협조하는 형태가 되겠지만요. 




그리고 특전사를 포함시킨건 어차피 항공유도나 거점타격에서 투입되는건 특수부대입니다. 특전사는 그런 임무를 수행하는 집단이고요. 특전사가 왜 가느냐 하겠지만 IS격퇴는 사실 현재 공식적으로는 항공작전을 중심으로 한다지만 공공연하게 이라크는 기본이고 시리아에서도 미군 특수부대가 활동할수 밖에 없습니다. IS 분포도만 봐도 답은 나오는 문제이고 세속주의를 그래도 기반으로 한다는 =시리아 국민연합=쪽과도 연계해야 만약에 시리아에서 한국공군 전투기가 격추되거나 거점타격시에 이들의 도움을 받아야겠죠.(물론 그 국민연합이라는 존재가 세력이 약하고 세력분포도가 샌드위치형태라서 그게 문제지만요.) 


제가 보기에는 이정도고 최소한 한국이 IS격퇴에 지원적 임무에서 참여를 했을때 할수 있는 최대라고 봅니다. 물론 지상군 문제때문에 특전사의 규모가 여단급으로 늘어날 가능성은 있지만.. 저 규모에서 늘어나봤자 특전사 병력이 여단급이상의 확대는 어려울것 같아보이거든요. 게다가 그렇게 확대되면 최소한 의무대대는 따라가야하는 점도 확대될 것이라고 봅니다.


규모는 이정도 수준이 되어야 IS 격퇴라는 국제적인 명분에서 한국이 할수 있는 형태의 수준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마 최대까지는 사실 어렵고.. 초기 아니면 중간정도가 한국이 할수 있는 최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항공지원으로서의 역할문제의 경우 현재 NATO가 적극적 입장과 행동을 보이는 관계로 한국도 빠른 참여를 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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