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나라 일본 관련 소식 잡평..

아베 한일관계개선 발언,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7&oid=001&aid=0007025184

미안하지만 솔직히 별로 기대를 안하고 있습니다. 기사에서 나왔듯이 이미 두차례의 뒷통수를 제대로 친 아베내각이라서 국제정치적 관례상 한번의 뒷통수가 다시 신뢰회복하는데 많은 상호노력+통수를 친 국가의 노력이 더 필요하지만 아베 내각은 저런게 전혀 없거든요. ARF에서 한일회담 문제가 나오고 있지만.. 어떻게든 아가리들 닥치고 있어서 성사가 되었다고 해도 8월 15일에 바로 야스쿠니 참배 뒷통수를 갈겨주실 가능성이 100%에 육박하시는 내각이라 개선 가능성이 극히 희미하다고 밖에 안보이는 문제입니다.

사실 아베 내각이 보는 동아시아 정세에서의 한국은 19세기 조선을 입장을 기준으로 보고 있는 형국입니다. 전형적인 우익사관론에 매몰되어있는 내각의 대한국정책은 뻔하죠 당장의 25일에 열린다는 국장급 위안부 회담 관련해서 최소한의 자신들의 사과 문제에 대해서 명확하게 할까요? 그것조차 못하면서 관계개선이요? 이 하나조차 못하면서 무슨관계개선이 될까요? 최소한 독일과 자신들은 다르다는 헛소리 지껄이고 고노담화가 정치적 입장+한국의 압박의 결과에 불과하다는 헛소리에 되먹지도 않은 주일미군은 일본허락 없으면 한국지원 못한다는 개소리까지 해대는 우방국 총리과 그 내각을 무엇을 믿고요? 근본적인 신뢰마저 부수고 잘못된 신념 앞세우는 나치스와 같은 내각과 관계개선이 될 가능성은 희박에 가까운 문제입니다.

단지 미국과 유럽의 요구가 워낙 거세고 지 조상들 패륜짓거리 해대던 호주조차도 주변국과의 투명성과 설명을 해야한다라는 관계개선 요구가 워낙 세다보니까 마지못해 하는 형식이 눈에 보이는데 뭘 기대할수 있을까요? 이미 아베내각은 한국에게 없는 반일감정까지 불을 지피다 못해아예 융단폭격을 해댄 상황까지 연출을 했습니다. 실질적 변화라는 저 수식어는 미안하지만 이번 국장급 회담에서부터 최소한 일본의 과거사 전향적 의견 제시가 없다면 기대할 거리는 아예 없다라고 봐야할겁니다.

일본인 절반 "韓流는 이미 끝났다" 생각··양국간 갈등이 배경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322&oid=215&aid=0000134539

갈등은 둘째치고 드라마 내용이 뻔한데 이제 약발 다한거죠. 맨날 

로맨스+삼각관계+막장

이 개지랄이지.. 역사드라마는 고증은 개판을 치지.. 어차피 한류라는게 연예인 진출에의한 영향이 더 컸던걸 감안하면.. 효과가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죠. 그렇게 이 나라 잘난 기성세대가 셧다운제+아청법+청보법으로 막아서고 있는 애니-게임-만화등은 지속적으로 일본문화의 일류형태를 계속 유지하고 있고 일본드라마역시 그렇게 한류에 비해서 밀린다고도 할수 없는 문제이니 당연한거죠. 사실상 그동안도 연예인 개인 약빨을 계속 와 갔을뿐.. 소재로서 뭐 다른게 있었나 싶군요.

아닌말로 뻑하면 주인공과 그 일행에 온갖 역경은 다 겪다가 반격성공해서 해피엔딩의 극단적인 면은 이제 식상하고 질릴때도 되었죠. 같은 한국인이 봐도 지긋지긋한 전개라서 짜증이 날 지경인데 외국인들에게 효과가 이미 먹혔으면 이 약빨도 다하는건 이제 스스로 우리가 인정해야할 한류의 현실일겁니다. 

日원로 "한·일은 同文同種(다른 두 나라가 같은 문자를 사용하고 인종도 같음)… 바른길로 끌어달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23&aid=0002790867

옳은 말들이 나왔지만..

하지만 원로 그룹보다 한 세대 밑의 정계 인사는 "역사관이란 나라마다 다른 것이 정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독립전쟁에 대해 미국과 영국이 다른 기술(記述)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몇년 전 한·일 관계에 악영향을 미친 자신의 발언을 방문단에도 반복한 것이다.

이 기사 언급의 주인공 전 위 이미지에 있는 노다 요시히코/아소 다로 둘중 하나가 했을 가능성이 99%라고 생각이 드는데 조선일보에서 괜히 익명으로 처리를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본 의원 "한국, 친미ㆍ친중으로 갈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22&aid=0000072355

제가 이 기사를 보고 느낀건.. 아예 틀린말도 아닌게.. 박근혜 행정부의 대중국전략이 견제전략은 사실 제대로 쓰지 않고 있다는게 문제가 크죠. 대표적으로 MD문제 관련해서 제한적인 참여에 대해서 한국이 이렇다할 입장도 못내놓는 점도 대표적 사항이고 지역안보기여에서의 한국이 할수 있는 부분의 기여에 대한 입장이나 전략도 사실 없습니다. 그런 전력증강계획도 미미한 실정이죠. 당장의 현 동북아에서의 지역안보기여 문제에서 중국과 충돌에 대비하여 하이급 전투기 확충이나 전자전기 확보와 같은 투자지원도 안하는게 현실이니까요.

"아베내각 지지-非지지율 나란히 46.6%"<산케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7024196

집단적 자위권 지지율이 46.6%가 아니라.. 그 안에는 기본적으로 불만이 있어도 대안세력이 없으니까 지지하는 형태라는 인식이 더 강한것 같은데 기사에서는 반수로 떨어진 문제만을 부각시켰네요. 그리고 집단적 자위권 지지율이 현 내각 지지율과 맞물리고요?

아베, 가을국회 ‘지역·여성’ 올인… 집단자위권 법안제출 일단 보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1&aid=0002205249

지지율이 급속히 떨어지니까 아무래도 내년선거가 확실하게 걱정하는것 같군요.

'결혼 못 하는 일본'..20대女 80% 미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18&aid=0003033559

좀 웃긴게.. 남자 여자 우월주의 싸움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성의 사회진출이 인구증가에 복잡함을 만든건지.. 참.. 애매하다라는 느낌도 듭니다. 일본의 저 이야기가 사실 우리 한국도 남의 일이 아니라 직접적인 해당직결 사항이라서 말이죠. 그렇다고 여자는 애낳고 집이나 돌봐! 라고 강요와 차별주의를 법제화 혹은 사회의식으로 해야한다는 주장을 한다는것도 말이 안될 정도로 힘든 일이고요.

이러다가 한국이나 일본이나 휴머노이드나 인간을 생산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日공무원 임금 7년만에 인상…아베노믹스 순풍?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69&aid=0000009505

이렇다할 실적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고 아직도 우선은 지켜봐야한다라는게 중립적 평가인 아베노믹스인 문제이니 이 문제는 참 평가마다 애매하지만 최소한 일본에 어느정도 긍정적인 입장을 미친건 분명한 사실이긴하다고 봅니다. 최소한 단기적으로는 말이죠. 사실 그때문에 아베가 우경화를 적극적으로 할수 있는 기반이 되기도 했지만.. 이제 중장기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것인지가 관건인것 같네요. 일본내 전문가들도 평가가 엇갈리고 국제적으로나 우리쪽 전문가분들도 평가가 엇갈리니까요.

한·일 관계개선 모색하는 미세 기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1&aid=0002205235

日 NSC 관계자 방한, 집단적 자위권 논의(종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7&oid=421&aid=0000929165

우선 외교적인 물밑협상과정이라고 볼만한 이야기들이지만.. 앞서 이야기했듯이 그렇게 큰 성과의 진전은 나기 힘들다는 것도 문제지만 작은 성과조차 제대로 나오지 못할 것이라는 점이 더 한탄스러울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