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증이 솔직히 말해서 지금까지 나온 사극들중에 제일 참신하게 잘된 모습들이 많은 아쉬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만 개판을 안쳤어도 될 사극이었는데.. 어휴..
주연들도 투구 꼬박꼬박 잘쓰고 말이죠.
스토리를 솔직히.. 첫단추에서부터 요서진출 이야기하려고 했다면 애초에 그냥 여화랑 부여구하고 다 요서로 가게 하는게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안가는 드립질로 독살개드립을 칠바에는 요서에서 자기세력을 제대로 만들어가면서 그 부여계 드립질을 해먹었던게 나았다 그말이죠.
그러면 태자랑 위례궁과의 권력구도 대립으로 혼란이 계왕등극이후 계왕과 부여구의 요서세력의 갈등으로 만든다음에 결국엔 계왕이 자기딸과 혼인한 부여구를 인정하여 왕위를 계승하게 만드는 걸로 이야기 마무리 지으면서 근초고왕의 안정적 통제로 진행했다면 더 나았지 않았을까합니다.
근초고왕의 가장 문제였던게 바로 정복전쟁은 안하고 허구헛날 일도 안하는 권력자들이 권력싸움+내전만 이야기해서 참.. 안타까워요.. 덕분에 후속작이 개판을 더 쳐서 문제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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