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RAINBOW사의 명작중 하나죠..
최면술2는 솔직히 명작이긴 합니다만.. 동시에.. 진 히로인이 엄마인 최강 충격작이기도 하죠;; 물론 근친상간물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능욕계의 에로게의 경우에는 가능은 합니다만..  요 게임이 가장 충격인데.. 문제는..

진히로인이 친엄마라는 것에다가 이모까지..ㅡ_ㅡ;; 거의 진히로인인 상황입니다.;; 그점이 게임 플레이를 하는 입장에서 근친상간물도 해봤던 입장이지만.. 솔직히 모자의 근친상간은 할때마다 불쾌하다는 느낌입니다. 아무리 잘나게 만들어도 말이죠.. 근친물 자체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누나 동생은 이해를 하겠는데.. 오디푸스 컴플렉스를 그리 좋게 안보는 인식이 있어서 말입니다.

암튼.. 최면술 시리즈중에 제일 원화와 BGM 그리고 새로운 일부 조연들의 등장에서의 하렘물이라는 점은 매우 흥미롭게 플레이한 게임 같습니다.

게임스토리.


사쿠라이 스스무는 내향적인 소년으로, 다양한 일을 단념해 생활하고 있는 소년입니다. 고지식한 모친의 잔소리, 거기에 반항도 하지 않고 따르는 것이 보통입니다. 학원에서의 이지메에 비굴한 미소를 띄워 참는 그런 소심한 녀석이죠. 어찌보면 불쌍하고 착한 녀석이라 생각되기도 합니다. 설정자체는요.그런 이지메 당하는걸 서늘하게 응시하는 소꿉친구의 시선을 받으며 웃어보이거나 참는것도 스스무의 모습입니다.

유일하게 하루에서 좋은점은, 숙모의 집에서의 가정적인 저녁 식사의 시간 뿐인 그런 괴롭힘 당하면서도 희망을 갖고 있는 소년이죠. 그렇게 허무한 날이 계속될 것이라 생각한 녀석.. 

그러다가 밖에서 이모의 딸과 만남을 이지메를 하는 녀석들에게 들키게 되고 그들이 그녀들을 상납하라는 말도 않되는 요구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러나.. 어느 남자를 만나게 되고.. 그 남자 최면학원1의 주인공! 무라코시 신타 녀석을 만나면서 최면술로 그에게 구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스스무의 생활에 변화가 오죠.. 최면술 즉 사람을 조종하는 능력을 배우게 된 스스무.. 이제 거릴것 없는 스스무의 행보가 시작됩니다.

착한사람도 결국 권력을 얻으면 변하는 걸 제대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게임진행.

게임 플레이

게임방식은 裏 催眠術2와 동일한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裏 催眠術2 에서는 당하는 상대방의 입장의 1인칭 시점에서 거의 모든걸 플레이 시점을 갑니다. 대체적으로 히로인들을 중심입장을  많이 이야기하는 터라 그게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롭게 플레이했던 것 같습니다. 반면에 먼저 나온 催眠術2에서는 사쿠라이 스스무 즉 주인공 입장의 1인칭 주인공 시점에서 시작됩니다. 플레이어는 사쿠라이 스스무(이하 스스무)가 되어서 최면술로 진행해 가는 방식입니다.

모든건 스스무 시점에서 진행됩니다. 즉 플레어 자신이 바로 사쿠라이 스스무라는 존재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무의 독백적 모습과 고백을 볼수 있지만.. 상대방의 그런 모습은 진 최면술2에서만 볼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보시는대로입니다. 그리고 선택지문은.. 아 물론 잠깐잠깐으로 다른 입장에서 시점이야기도 됩니다. 예를 든다면 리에라든지 신타녀석이라든지 말이죠.

선택지문

게임상에서의 선택지문은 평범합니다. 매우 전형적이죠. 인터페이스도 마찬가지이구요. 스스무 입장에서의 선택으로 그리고 그 갈림길이 엔딩을 좌우지하기도 합니다. 예를 든다면 히로인들을 동시에 둘 공략이 진행되는 경우가 있는데 거기서의 선택이죠 그리고 신타녀석의 거래에서의 선택지문도 함께 말입니다.

게임에서 엑스트라들도 나와서 이벤트에 참가하기 때문에 매력적인 이벤트들이 많은 편입니다.

캐릭터 소개.

사쿠라이 스스무(桜井進)

얘가 주인공입니다. 소심해보이지요? 한눈에도요? 싸움을 싫어하고 문제를 만들기를 좋아하지 않는 성격의 조용한 주인공입니다. 하지만 이지메 때문에 힘들어 하기도 하죠.

고등학교 2 학년으로 한부모가정에서 모친과 둘이서 살고 있습니다. 운동은 서투르고, 내향적인 성격.그리고 그 성격의 탓으로, 학원에서는 이지메의 대상입니다. 정확하게 말한다면 양아치 두놈만이 그 녀석을 괴롭한다고 봐야겠죠. 그저 주변은 침묵하고요. 하지만 성적은 매우 우수한 편의 모범적 학생(?)입니다.

집에서는 성실하고 훌륭한 모친이 압력이 되고 있지만, 반항할 것도 없고, 허무적으로 생활하고 있다.숙모의 집에서의 저녁 식사의 한 때가 유일한 평온과 안식을 느끼며 행복감을 얻습니다.

엉뚱한 일(양아치로부터 구해준일)로 같은 맨션으로 이사해 온 무라코시라고 하는 인물과 알게 되어, 사이가 좋아진다.그것이, 그의 큰 전환기가 됩니다. 착한모습이 있는데 보면 최면술을 배우고 나면 나쁜놈으로서 확실하게 나쁜녀석이 되어가기도 합니다. 원래부터 나쁜녀석인지..;;

개인적으로는 안타깝게 느껴졌던 주인공이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사쿠라이 사와(桜井佐和)

스스무의 엄마이자.. 게임의 진 히로인입니다..ㅡ_ㅡ;;; 여성 기업가라서 언제나 바쁘다는 설정입니다.  그탓에 스스무를 챙기지 못해서 그 마음을 잔소리로 하는 엄마입니다. 한마디로 아들걱정하지만.. 정작 아들이 이지메를 당하고 있는건 모르는 듯..이러한 탓인지 스스무가 엄마를 동경하는 편이더군요;;  잘못 엮이면.. 신타녀석과 사랑에 빠지기도 하는 불행한 히로인입니다(?)


타카세 시노(高瀬志乃)

사와의 동생입니다. 이모죠.. 일본에서는 여성이 결혼하면 남성의 성을 따르기 때문에 성이 다르죠..

아무튼.. 바쁜 언니를 대신하여 스스무에게 이것저것 챙겨주는 존재입니다. 피아노 강사를 하여 집에서 피아노 과외를 해주기도 하죠. 그러나 나중에가면 스스무의 하렘계획을 돕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는거..;;;


타카세 노리코(高瀬則子)

주인공보다 연하의 사촌입니다. 스스무에게는 친구같은 존재랄까요? 최면술을 스스무가 얻고 나서는 타겟에 불과하지만.. 친구같은 존재입니다.


카사타니 요코(笠谷葉子)

리에의 언니로, 22세의 여대생입니다. 일로 해외 생활을 하고 있는 부모님 대신에 리지를 보살펴 주는 실질적인 보호자입니다.

차분한 성격으로, 언제나 온화하고 상냥한 여성입니다. 그야말로 청순가련! 여동생 리에와는 달리 스스무에게 호의적이고, 남동생과 같이 생각해 접해 주고 있다.스스무도 동경의 존재로서 그녀를 누나와 같이 그리워하는 편입니다. 언제나 자기 취미에 차를 마시기를 위해서 스스무와 차를 마시는걸 즐기는 히로인이고 조연의 필이 가장 크게 나는 히로인이기도 합니다.(개인적으로는 얘가 제일 끌렸어요.)


카사타니 리에(笠谷理枝)

스스무가 사는 맨션의 이웃으로, 동급생입니다. 소꿉친구이지만, 그만큼 사이가 좋은 것은 아니고, 오히려 주인공을 싫어하는 편이죠. 소심한 남자는 싫어하는 여자인듯 합니다. 육상부에 소속하는 쾌활한 스포츠 소녀로, 운동 음치로 개운치 않은 주인공을 내심 바보 취급하고 있다. 이지메를 당하는데도 반항하지 않는 것도 그녀가 스스무에 대해  싫어하는 원인이라고 합니다. 위에 요코의 친동생입니다. 솔직히 싫어하는건지.. 스스무가 무기력한게 싫은건지 모르겠더군요.ㅡ_ㅡ;

처음에 표지보고 애가 진히로인줄 알았습니다. 보시면 바로 맨 중앙을 차지하니까요.


다테야마 유키(館山ゆうき)

처음에는 단순한 엑스트라인줄 알았던 히로인입니다. 남자인줄 알았는데 히로인이더라고요. 일부로 남장을 하고 있는 히로인인데 바로 친아버지에게 강간당한 어두운 과거를 갖고 있어서 남자행세를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스스무와는 이웃사촌으로 매우 친하게 지내는 사이이고 동시에 단독루트를 보유한 히로인입니다.


여자일때 모습도 매력적인 히로인이지요.


코노이케 유미코(鴻池弓子)

타카세 시노(高瀬志乃)에서 과외를 받고 있는 히로인입니다. 엑스트라 히로인인데 인상깊은 매력을 주는 터라 팬디스크인 裏・催眠術2에서 따로 시나리오가 있는 히로인입니다. 타카세 시노(高瀬志乃)를 어머니와 같이 매우 신뢰하고 있으며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지만 목표를 정한 것은 반드시 실행하려고 애쓰는 히로인입니다.

팬디스크에서도 그리고 여기에서도 하라보테(腹ボテ)가 나왔다면.. 하는 생각이 들던 히로인이기도 합니다.


호사카 유키코(保坂ゆきこ)

다른 학교의 학생회장으로 사쿠라이 스스무(桜井進)보다 한살 연상히로인입니다. 역시 타카세 시노(高瀬志乃) 과외를 받고 있습니다. 가슴이 매우 큰것을 부끄러워하고 컴플렉스라고 생각하는 히로인이라서 가슴언급에 대해서 민감하거나 부끄럽게 생각하긴 합니다만.. 거유누님 싫어하지 않는 주인공덕에 좋아라 합니다. 다부진 성격이고 성실한 히로인인데 역시 위에 코노이케 유미코(鴻池弓子)와 마찬가지로  裏・催眠術2에서 따로 등장할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하라보테(腹ボテ)모습 나오면 좋겠다고 팬디스크에서 생각하게 되더군요. 



무라코시 신타(村越進太)

이놈을 말씀드리자면..

전작인 최면학원(원제:催眠学園)의 주인공 생퀴가 되시겠습니다. 전작에는 고등학생으로 나왔다면.. 이번에는 의과대학교 교수!!!로 나옵니다 무려..저도 처음에 어디서 쳐 많이 본 생퀴라 생각했는데.. 催眠学園의 주인공의 이름과 생김새까지 똑같더군요.. 그리고 나중에 스스무를 처음 도와줄때의 코멘트도 뒷받침 하는것 같습니다. 그 때문인지 스스무와의 관계에서 처음 좋게 형성되지만 동시에 나중에는 적대적인 존재가 되기도 합니다.

자극이 없어서 발기부전을 겪는다고 생각하는 매너리즘에 빠져있습니다. 그 때문에 스스무에게 최면술을 가르쳐주고 자기 발기부전의 매너리즘을 극복하는 녀석입니다.(오미 씨발..)모든 히로인과 연결될수 있는 악역이자 흑막입니다.

등장 주요 히로인+캐릭터들은 이게 전부입니다. 물론 게임 도중에 엑스트라 히로인들이 있긴합니다만.. 그건  최면술 시리즈의 묘미적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더군요.(개인적으로 그게 하나의 매력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정보.

http://www.getchu.com/soft.phtml?id=416205

http://www.d-dream.com/detail.php?arg_tno=5287

http://www.blackrainbow.jp/br/jutsu2/index.html

게임플레이.


플레이는 당연하게 사쿠라이 스스무(桜井進)를 기점으로 처음 그의 평소 일상과 일상의 변화를 프롤로그로 볼수 있습니다. 동시에 자기 주변의 히로인들을 상대로 최면술을 이용하여 H를 하게 되는데 문제는 히로인들이 대부분 일가친척을 중심으로 나뉘다보니.. 근친상간 플레이 성격이 강합니다.

어차피 진히로인이 엄마다 보니.. 근친상간 플레이가 좀 개인적으로는 걸리더군요.. 그런 탓에 저는 숙모와의 플레이도 좀 그래서 전 이웃집 소꿉친구 누나를 선택해서 플레이를 먼저하게되더군요.(연상도 연상나름인지라..;;)

요 누나랑..



요 소꿉친구를 먼저 공략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무라코시 때문에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해서.. 자매덮밥이 안된게 많이 플레이에서 아쉽더군요. 진행 자체가 한번 히로인을 선택할때마다 이벤트가 진행되다보니 기존의 먼저 히로인 텍스트 버젼으로만 전개하는 것 보다는 플레이하는 재미가 확실히 있었습니다. 게다가 최면술2부터 중요한건.. 조-주연 히로인들의 이벤트보다도 엑스트라 히로인들의 매력도 만만치 않다는겁니다.

엑스트라 히로인들의 이벤트가 전 개인적으로 플레이를 보면서 더 흥미롭게 느껴지더군요. 사실 이런 MC물의 매력이라면 더많은 히로인들의 H를 바라는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더군요. 게다가 이벤트 전개도 성적매력을 자극자극하는 편이라서 다른 이벤트들보다 엑스트라 히로인들 이벤트들이 더 매력적으로 와 닿았습니다.

후기.

이 게임도 전반적으로 당연하게 능욕계 계통의 에로게이기 때문에 CG자체가 이벤트와 연계되어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텍스트 형태로의 대화와 독백역시 이 에로게에서의 이벤트 진행을 이해하고 재미를 느끼는데 영향을 끼치는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게임에 몰입하게 되지만 또한 그렇기 때문에 약간의 지루한 면이 있기도 합니다. 대화가 많으니까요..

게임의 소재는 최면술이라는 소위 마인드컨트롤이라는 장르에서 강한 욕망을 이루어내게 하는 게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라는 소위 말하는 어두운 인간적 욕망을 분출할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단적인 문제에서 매력을 당기는 장르라는 점에서 더 매력적인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배경음악이라든지 등도 매우 듣기 좋은 편이라서 BGM을 즐기면서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게임적인 스토리나 설정에서 좀 마음에 들지 않은게 있다면 엄마나 숙모가 히로인이 되어있다는 점에서 근친적 문제에서 거부감이 들기도 하는 입장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외 스토리에서의 최종엔딩이라든지 이벤트에서 개인적으로 좀더 보강이나 이렇게 하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엑스트라 히로인들과의 하렘형태의 이벤트는 또다른 이 게임의 매력이라는 느김을 주기도 합니다. 그런 탓에 裏・催眠術2가 확실하게 팬디스크 겸 확장팩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준 모습이 강했습니다. 물론 확장팩에서도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요. 정말 확실하게 催眠術2 부족한 점을 채워준 했지요.

원화가는 吉野恵子(요시노 케이코) 원화가가 제작과 원화를 담당했습니다. 나름 이 사람 원화도 마음에 들어하는 편이라서 원화자체에는 불만이 크게는 없었습니다. 게임자체의 장르를 검은 욕망을 넘치도록 금단적으로 해보고 싶다면 한번 추천해보고 싶은 게임중 하나입니다. 그럼 이만 리뷰를 마칩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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