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禁] Kamyla(カミイラ)

카밀라.. 여가수 이름이 아니라.. 19禁 애니의 제목입니다. 이 애니의 원작은 바로 쟈밍구(じゃみんぐ)작가의 만화책에서 시작됩니다. 그게 바탕이 되는 애니입니다. 이미 여 애니와 망가의 주인공이지 진히로인인 아게하에대해서는 소개를 했으니..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그럼.. 이야기해보겠습니다요!

내용자체는 마약물(정확하게는 MC물)과 여성경찰(婦警)이 주제입니다. 그것도 제복을 안입은 경찰도 아니고 제복을 입은 여경찰 소위 제복녀물이죠. 그리고 장르 자체는 결국 범죄물로서 능욕물입니다. 이 애니의 특징이라면.. 1화하고 2/3화하고 원화체가 다릅니다.ㅡ_ㅡ; 처음부터 만들려면 원화체를 통일하던가.. 차라리 어쩔때는 1화의 원화체가 더 좋아보인다는 입장이 들더군요.(이것에서는 육감적인 원체를 선호.)

보면 저 마약을 갖고 싶다면 흑심마저 생기게 됩니다.ㅋㅋㅋ(위험!) 사실상 범죄물인 능욕계 장르인 애니라서.. 저는 참고로 에로게로 나온걸줄 알았습니다. 처음에..;;; 아니더군요;

줄거리.

21세기 후반(원작인 comic에서는 1999년이죠.) 치안부재 문제가 나타나고 특히 인신매매가 성행하면서 일본공안위원회에서는 경찰에 -특별경비대-를 설치하여 대응합니다. 여경중심의 특별경비대에서의 아게하/코요미/리리 이 세명의 인신매매조직 -대쉬-를 일망타진하기 위해서 일선에서 활약중입니다. 그러나 보스-레드-(간부중 하나라고 하지만.. 정작 총 보스역활다하는 스토리가 됨 ㅡ_ㅡ;)를 잡기위해 출동하고.. 거기서 특별경비대도 손쓸수 없는 마약 -카밀라-가 성행하는데..

대략 여기까지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공개된 줄거리도 대략 이렇습니다. 기본주제가 이렇죠.

캐릭터.

아게하

이미 캐릭터 소개로 했긴 했지만.. 동양적 면모를 지닌 이 애니와 망가에서의 진히로인이자 주인공입니다. 원작가인 쟈밍구 작가의 설정에 의하면 취향대로 거유에 착유(모유가 나옴) 캐릭터에 일본식 미인을 적용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뭐 아무튼 정의감이 무척 강하신 여자 경찰관 이십니다. 총도 안쓰고 일당 백의 무공도 자랑하시는 분입니다.ㅋㅋㅋ

하지만 그 정의감때문에 카밀라에 의해서 농락당하기도 하지만 동료덕에 다시 원상복귀되어서 반전을 만들어버리는 캐릭터이기도 하죠. 개인적으로도 참 매력적인 히로인답다라는 생각을 합니다.(그러니 주인공이자 진히로인이겠죠;;)

코요미

아게하의 파트너입니다. 사격술이 굉장히 뛰어난 경찰관이죠. 조연급 히로인이긴 합니다만.. 아게하 다음으로 H이벤트가 많은 애입니다. 꽤 활발한 성격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았뜸..

리리

아게하의 파트너입니다. 운동적인 능력보다는 이제 후방지원격을 담당하는 존재죠. 그덕에 전투력은 제로에 가깝다고 할수 있지만.. 그녀덕에 마지막에 히로인들이 무사히 카밀라의 마약의 속박에서 풀려나게됩니다. 안경히로인이긴한데.. 약간 로리틱한 존재이기도 해서.. 역시 별로라는 느낌이..

츠바키

애니에서도 그렇고 원작 망가에서도 그렇고.. 후반부에 등장하는 여자경찰관들을 지휘하는 리더적 존재로 나오는 경찰관입니다. 극히 조연인데 짧게나마 서비스컷과 H장면이 있는 존재죠. 다른 팀 리더라고 설명되어있는 급조캐릭터였다고하긴 하는데.. 의외로 매력이 있습니다.(그러한지.. 나중에 외전편에서 짧게나마 또 등장. 그리고 망가 마지막에 Kamyla2에 대해서 언급한 부분에서 주역 역할이 예정된 듯한 이미지를 주는 캐릭터입니다.

어찌보면 냉정한 여성 즉 쿨뷰티라는 이미지정도가 강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히로인 H이벤트가 많아지길 기대하는 입장이기도 합니다만..

레드슐츠.

인신매매 조직인 -대쉬-의 간부입니다. 말이 간부지 사실상 두목입니다. 이 여자 저 여자 카밀라로 농락하는 범죄자이죠. 뭐 전형적인 능욕물 에로게에서 보여주는 주인공상이라고나 할까요? 아게하를 카밀라의 마약에 빠지게 만든 원흉이기도 합니다. 물론 나중에 계획대로 특별경비대 여자경찰들과 남자경찰들에게 카밀라를 투약하여 본부를 점거하고 능욕파티를 벌이지만.. 카밀라에서 풀려난 아게하에 의해서 작살이 난채 이제 무너지는 건물에서  그녀에게 한마디를 투척하고 사라집니다.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미정입니다. 작가 자기가 예고한대로 2가 나오지 않는 이상 혹은 외전으로 재살려놓지 않는이상 말이죠. 마지막 한마디가 바로..

I will be back

대략 나오는 캐릭터들 전부는 이렇습니다. 상당히 적습니다. 엑스트라 놈들이나 엑스트라 여경들이 의외로 많지만 말이죠. 

내용.

네 전개는 상당히 진부합니다. 매우 전형적인 여자경찰관을 소재로 다룬 것답게 정의감에 넘치고 전과를 올려대는 우리 히로인들이 이제 남자주인공이 있는 아지트를 공격하면서 주인공이자 진히로인인 아게하가 사로잡히게되는 스토리입니다. 처음 시작은 그렇죠. 그렇게 해서 이제..

요렇게 사로잡혀서 이제 카밀라의 존재를 확인하게되고(설명 자체가 필요할테니까요)그러면서 이제 강제적인 능욕짓거리를 하게됩니다. 이제 어느정도 갖고 놀아져버린 아게하에게 레드가 카밀라를 투약하게되고.. 이제 거기에서 위 애니의 제목 그대로 답게 카밀라를 강제로 투약받게 되고.. 그 정의감 넘치고 레드에게 적의감을 불태우던 여성이..

카밀라에 의해서 노예가 되어버린 그녀!

카밀라에 의해서 이제 레드에게 복종하게 되어버리게 되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카밀라를 투여받고 이제 H플레이가 장기간 지속됩니다.(물론 여기서 거유+착유캐릭터의 모습을 확실하게 보이긴 하죠;; 작가가 원했던 그대로를요.)

이대로 당하면서 나갈줄 알았는데..

결국 구해지는 반전의 스토리!

결국 구해지는 그녀의 모습을 보게됩니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라 레드는 풀려나고 카밀라의 키워드에 의해서 아게하는 발정상태가 되게됩니다. 카밀라의 금단현상을 자극하는 최면유도모습이긴한데.. 좀 산분쿄텐 작가님의 스타일이 워낙 뛰어나다보니.. 좀;; 물론 그녀 스스로 그것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레드를 잡아 해독제를 받기 위해서..

불철주야로 범죄자들을 때려잡으시지만.. 레드는 못잡고 자기의 발정상태는 더욱 지속강화 되는 형태의 금단현상에서 이성을 겨우겨우 차려가며 살아가게 됩니다. 물론 그러다가 레드의 측근하나를 잡아서.. 심문을 하게 되고..

거기서 그 측근에게 농락당한채 레드가 있는 곳에 가게됩니다. 농락도 아예 그냥 완전한 타락화의 전조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랄까요? 결국엔 측근인 덴젤의 말대로 해서 아지트로 체포를 하러갑니다.

솔직히 이 장면에서 전 여경들이 단체로 가서 단체로 레드에게 당하는걸 기대했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노력은 했지만 결국 당했습니다..

결국엔 코요미까지 잡히고 아게하는 완전한 카밀라에 의한 노예로 각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지트로 끌려가서 노예로서의 재탄생을 위한 교육을 받게되고 그때까지 정신차리고 있던 코요미가 나름 노력하지만..

결국엔 애도 한방에 카밀라를 맞고 노예가 되어버립니다. 그러다가 이제 레드의 계획에 의거해서 스스로 아지트를 노출시켜서 아게하의 동료들이 그들을 구출합니다.(그 사이에 원작에서는 약간 이해가 안되는 전개였던 아게하와 코요미가 어떻게 레벨3가 되어서 그렇게 움직이는지의 형태로 가는 조교 과정이 아주 약간 나옵니다. ) 

그러다가 이제 레드의 계획에 의거해서 스스로 아지트를 노출시켜서 아게하의 동료들이 그들을 구출합니다. 

하지만 츠바키가 취조중에 이 전부가 레드의 계획이라는걸 알아가게되면서 동시에 카밀라의 설정에 대해서도 은연중에 풀어갑니다. 그러면서 레드가 츠바키에게 노골적인 음흉함을 보이더군요. 영어판 단행본에서는 해석이 어떻게되는지 좀 원작과 다릅니다. 성적표현이 추가되었는데 애니판을 보면 그것과 동일해서 그걸 영향을 넣었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아무튼 카밀라에 의해 완전히 마인드 컨트롤 조교를 받아서 움직이는 아게하와 코요미에게 본부가 장악되는 사태가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본부가 농락당한다는거죠..그리고 카밀라에 투여되어서 경찰들이 이제 발정해서 여경들과 남자경찰들이 집단능욕이 벌어집니다. 망가에서는 아게하도 당하는데 애니에서는 아니더군요.;; 풀어진 레드의 부하가된 범죄자들도 참여해서 말이죠. 애니에서는 그 상황에서 이제 코요미가 정신을 잠깐 차려서 해독제를 맞추는 방식으로 가서 해독이 풀리는데 망가의 경우에는 TV생중계라는(경찰서에 그런 기구도 있나?)것까지 해당되어서.. 방송되어지는 것까지 있습니다.

솔직히 제일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기대만큼의 모습이 나오지를 못했거든요. 솔직히 이런 장르에서는 특경대 하면 전부 여경들만 있는게 정석이거늘.. 남자경찰들 드립질이 너무 강해서 제기랄...

뭐 아무튼 이제 카밀라에게서 완전 해방된 그녀들은 다시 본업에 충실하게 행동하지만 건물이 폭파시키고 레드가 도망칩니다.

죽도록 아게하한테 두들겨 맞고 레드는 

I will be back

을 남기고 유유히 무너지는 건물속으로 사라집니다.  솔직히 아쉬운점들이 많았기 때문에 작가로서도 후속작을 열어둔 결말을 보이려면 이렇게 한것 같네요 애니메이션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이제 종극이죠.

사건 몇일후 아게하가 무너진 구 본부를 보면서 많은 범죄자들이 죽고 대원들도 폭파에 죽고 다쳤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레드가 살아있고 자신은 그를 잡겠다는 의지를 보입니다. 이게 망가에서의 마지막인데 애니메이션의 경우.. 후속작에 대한 언급을 확실히 남기려고 했는지.. 그리고 1년뒤..로 넘어갑니다.

본부에서 놀고 있는 우리 주인공과 친구들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 전화.. 그리고 사건발생!

사건이닷!

그리고 끝입니다. 대놓고 후속작 관련해서 언급 놓는 열린결말이더니.. 결국 망했더군요 제작사는 그리고 작가는 외전만 나오고 2라는 후속작은 나올 생각도 안하고 있으니까요. 굳이 감상을 한다면야.. 거유파에 제복녀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극히 전형적이지만 동시에 이렇게 되겠네했던 능욕물이 반전을 거듭한다는게 참 특징아닌 특징인듯 합니다.

반전을 달리는 애니!

라는 생각은 분명합니다. 반전이라는 뜻 자체가 장르와 다르게 전형적 방식으로 안간다는거죠.; 그런 점이 좀.. 차라리 여경들이 더 많이 나와서 능욕물 다운 형태로 갔다면 어땠나 하는 느낌도 있습니다. 굳이 후속작 내려고 마지막에 그런 반전이 나왔다면 빨랑 나와던가! 하는 생각도 다시 보면 느낌이 드네요. 짧으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참 많이 냈다고 생각은합니다. 전부 25분짜리거든요.

하지만 주인공인 아게하라는 존재가 매우 개인적으로 매력적인 존재로서 어필이 되는 애니라서 그런지 전체적인 능욕물과 MC물로서의 19禁 애니로서는  괜찮다라는 느낌입니다. MC물답게 약물이라는 것을 통한 최면문제는 상당히 나름 독특해보였다는 생각이 들기도하네요. 기존의 존 다르게 보여졌던게요. 게다가 여경찰과 범죄자의 이야기다보니 솔직히 여경찰들이 많이 나오고 많이 H이벤트를 좀 많이 보여줬으면 했지만 그런것도 없더군요. 단행본에서 보여주지 못한 부분을 보강해준 모습은 있지만.. 부분적이라서 많이 아쉽더군요. 

후기.

에 결론적으로 말해서 말이죠..

제복녀와 능욕물 거기에 MC물 다양하긴 한데.. 반전적 요소가 좀 그렇다는게 저의 개인적 느낌입니다. 여경들이 좀 많이 안나온것이나 망가나 애니나 엑스트라 여경들의 H장면들도 별로 없다는것도 불만이긴 하지만.. 여경들이 너무 한정되어있다는게 문제입니다. 나중에 엑스트라 여경들도 H이벤트가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너무 3회에서 대충이고 원작에서도 잘 나오지 못한게 문제가 아닌가 싶더군요. 하지만 나름 뭐 위 언급한 장르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미삼아 보시길..

도대체..외전들은 나오고 원래 다른 버젼으로 가려고했던 ALUCARD도 외전이 되어버렸고.. 뭐 그래봤자.. 불평은 저혼자서 투덜투덜이지만요. 개인적으로 쟈밍구 이 양반 원화가는 카밀라 이후 굉장히 싫어해서리;; 너무 육덕진 것이 마음에 안들더라구요;

물론 작가 홈페이지에서 제가 파악한바로는 부경(婦警)물 관련해서의 규제문제가 논란에 있는 모양입니다. 게다가 2011년에 나온 姦獄島 작품이 이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한 모양새를 보여준다는걸 작가 스스로도 언급한걸 보면.. 작가는 그릴 의사는 아직도 있는 모양입니다. 동인지 관련해서로 빠지면 될것 같은데.. 그건 안하려고하는걸보면 돈이 안되어서 그런건지..;;; 아무튼.. 몇 안되는 제복녀 그것도 여경찰물 애니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네요.

예전에 있던 글을 그대로 옮겨서 수정및 추가하느라 좀 힘들군요. 물론 현재 쓰는 시점에서는 비공개로 해둔 형태이긴하지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