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ne911.tistory.com/1965
지난번 세미나때 러시아 전문가들의 이례적인 친북성향 발언과 동시에 한국에 대한 마치 상국과 같은 영향력 행사를 보이려고 하는 주장들이 나왔지만 전문가들 주장이라는 점에서 우려가 되었는데.. 동유럽에서의 우크라이나 사태와 더불어서 유럽팽창과 동시에 동아시아에서의 영향력 남진루트로 한반도를 택한 것으로 봐도 무방할 것 같은 입장이 나왔네요.
러시아, 한·미 합동군사훈련 연이어 비판(종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6857917
문제는... 러시아의 남진은 미국이나 일본에게도 위협이지만 아이러니하게 중국에게도 위협이 된다는 점입니다. 문제는 러시아가 결국 영향력 투사의 남진방향을 한반도로 잡았다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도 강력한 위협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현재 일본이 러시아와의 전략폭격기문제로 좀 시끌하듯이 우리 한국도 종종 있어왔던 러시아의 전략폭격기의 비행에 대해서 지속적인 대응을 해야한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필요하다면 러시아가 현재 제정된 대북한무기수출금지법이 폐지될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 전개도 가능하다는 점을 비추어본다면 러시아의 현 팽창이 한국에게는 결코 좋은 일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하다 보여질수 밖에 없습니다.
첫번째 링크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러시아의 전문가들의 노골적인 반미주의적 언급에서 한국에게 다그치듯한 주장은 결국 러시아 푸틴정부가 행할수 있는 점이 더 명확해지고 있다는 것에서 한국이 스스로 편승국가이지만 동시에 전략적 모호성은 냉정하게 말해서 통하지 않는 시점이 점차 오고 있다는걸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보여집니다.
문제는 이럴때일수록 한미일연합체제가 확고했다면 그나마 문제가 덜했겠지만 병신같은 넷우익정부 새퀴들이 지랄 발광을 지금도 계속하고 있는터라.. 우리에게는 더 어려운 국제정치적문제가 왔다는 것이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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