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원노조의 독도의 한국영토 주장을 보며..

어찌보면 당연한 입장의 사실의 진실문제를 일본에서 우익들에 의한 장장 이제는 30년에 가까운 경제불황문제로 나온 우경화에 맞선 교원노조의 용기를 보면..

도쿄 교원노조 "독도 일본땅이라 말할수 없다"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1/10/28/0602000000AKR20111028039900073.HTML?audio=Y

최소한 일본의 과거 우경화의 팽창에 대한 부정적 의식이 남아있는 긍정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보도이후 일본 우익들의 항의전화등으로 난리가 났다고 하지만.. 최소한 책임있는 자세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일본 우익들 자체가 자기들이 보고싶은 역사만을 과대평가하고 동시에 허장성세를 이야기하는 역사왜곡을 함으로서 뒷감당 안되는 행동을 잘하고 하려고 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결과물이 일본의 제국주의와 팽창주의였고 그 결과는 결국 일본이 유일하게 원자폭탄 피해국가와 함께 전범국가가 되는 결과물을 맞이했습니다. 최근 일본회의와 같은 자민당계열의 우익들의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와서 수면위로 부각된 혐한 문제와 우경화 문제는 사실 굉장히 한국으로서도 위협적으로 봐야할 문제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5045720

왜냐하면 최근 일본에서 나오는 개헌문제와 논의에서 보면 헌법 9조 즉 평화헌법 조항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개정요구에 대한 반대의식이 작년 67%에서 올해 59%로 하향되는 우경화를 보기도 했습니다. 이 의식이 된건 기본적으로 일본 우익들이 주변국과의 갈등조장으로 위협을 조장하고 적대적 문제를 만듬으로서 나온 것이기도 합니다.(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특히 일본 우익인 일본회의가 어떻게 작용했는지를 봐도 나오고 그것을 우리 잘나신 한국정부가 지난번 수준낮은 대응에 대한 결과물이 무엇이었는지만 봐도 답은 쉬울테니까요.)

아무튼 일본은 제가 알기로는 우익들의 테러문제로 저런 소리를 하는게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실제로 일본 민주당 의원인 도이 류이치(土肥隆一) 의원이 독도는 한국땅했다가 우익 신문인 산케이 신문등이 아주 개드립이란 개드립은 다한 것이 한국에서 보도된바 있기도 하니까요.하지만 최소한 이들의 주장은 우리와 동조되어서 우리가 지지될수 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최소한의 과거에 대한 책임의식이라고 볼수 있다고 봅니다.

단지 이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그들이 힘을 낼수 있게 해주는 것이 무엇이 있는가를 이야기할 사항이라고 봅니다. 한국의 언론의 병폐중 하나가 바로 일본 우익들의 발언에 대해서 극대화적으로 보도함으로서 그것이 전부 일본국민의 인식으로 이야기하는 경향이 강했고 일본도 민족주의적 문제가 터지면 마찬가지라는건 일본에 계신분들도 포스팅해보신거 보면 아실겁니다.

韓日언론인 "갈등 조장 말고 미래 지향적 보도를"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1/10/27/0602000000AKR20111027153100073.HTML?audio=Y

최근에 그런 자극적인 보도를 하지 말자는 쪽으로 한일간 합의를 본건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봅니다만.. 일본의 책임의식 없는 우익들의 입장이 커진다면 저것이 어떻게 작용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거죠. 단순하게 우리가 반일감정 혹은 의식에만 치우쳐서 대응한다면 정말 최소한의 책임의식이 있는 일본인들에게 힘을 줄수 없다는 점입니다. 지난번 일본회의 소속 자민당 의원들의 울릉도방문에 대한 정부대응을 포함하여 시민단체의 반일-혐일의식에 의한 막장행동은 결국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일본 우익들에게 건수만 준 격이 되었지요.

저 개인적으로는 안보적 협력을 강화만 해도 일본 우익들의 대북괴문제에 의한 선동및 안보위협 대중선동은 안먹히게 될수 밖에 없고 힘을 잃을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냉전시대 일본 우익들이 그랬거든요. 독도문제이나 역사왜곡등의 심각한 문제는 실제로 냉전이후 적이 사라짐으로서 우익들이 국가간의 민족주의적 갈등을 조장하고 부추기면서 특히 심해졌다는걸 잊어선 안됩니다. 김영삼행정부때 왜 한국해군 함대 보내겠다고하니까 일본인 기자들이 킥킥 비웃었다는 일화가 있었는지만 봐도 답은 쉽습니다.

이들에게 결국 힘을 실어줄수 있는건 일본이 더이상 잘못된 과오 문제로 또 한일간의 불행을 만들지 않으려면 한국이 정부차원에서는 이들의 문제를 조장하는걸 막을만한 협력강화를 추진하면서 동시에 그 협력안에서 바탕으로 해결이 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지금 일본 우익들의 아래 주장이나 독도영유권에 대해서 반발하는 이유는 바로 그들의 대중심리선동과 괴벨스 선전의 가장 주요 핵심근거가 사라질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는걸 볼때..

이런식의 철없는 주장이 나올수 밖에 없는 현실을 볼때 하루빨리 한국이 일본의 안보에 개입하는 안보영역의 확대가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우익애들보면.. 주장하는게.. UN 51조 자위권 헌장도 그냥 막무가내로 어길수 있는 선제공격권을 요구하는데다가 한국을 가볍게 손봐주면 알아서 잘될거다라는 막연한 의식이 강한게 이들입니다. 위에 나온 연설만 하더라도 그들이 말하는 선제공격권 문제만하더라도 결국 우리가 공격하면 한반도에 전쟁나서 우리 경제가 살아날것이다라는 격의 이야기니까요.(전혀 현실성 없는 이야기를 하는게 기가막히지만 말입니다. 이미 자세한 사항은 포스팅을 두번이나 했으니 안하겠습니다. 한국전쟁때 왜 지들이 경제부흥이 났는지 모르는걸 보면.. 과거에 대해서 보고싶은건만 보려고 하는 모습이 그대로 볼수 있는 우익들의 모습이니까요.) 

그것을 통해서 한국과 일본의 정치안보협력은 곧 일본의 과거사 문제를 그들이 전향적으로 갈수 있게하는 방향이 되지 않을까요? 동시에 그들이 말하는 미래라는 말과 우리가 말하는 미래의 말도 함께 더욱 논의될수 있고 말이죠.

물론 우리 한국에서 말하는 신뢰라는게 바탕이 되어야 가능한 문제라는건 알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이 말하는 신뢰라는건 미국처럼 끝까지 함께할수 있느냐의 여부니까요. 하지만 현재까지의 일본과의 한국의 노선을 본다면 더 협력하게 된다면 일본의 과거사 문제인 위안부나 징용문제도 결국 그들 내부안에서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는 이들에게 힘이 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한일군사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할수 밖에 없는 문제로 인식합니다만.. 아무래도 양국간의 민족감정상 여전히 그저 어려운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