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마코토..

소피아의 집에서 2일간 자고 나면 소피아의 메세지를 보게 됩니다. 잠깐 집에 가게되고.. 종말과 구세주에 대해서 생각하게됩니다. 계속해서 소심한 마코토의 현실상 혼란 그 자체의 모습을 대사로서 보게 됩니다. 그때 벨소리가 울리지만.. 마코토는 나가지 않고 혼자 중얼중얼거립니다. 하지만 르이다가 불쑥 집에 들어오게 되고..


루이다가 왔다!

물론 루이다가 미소를 짓고 있지만.. 여전히 마코토는 중얼중얼댈뿐입니다. 물론 그녀는 혼자온것이 아니라.. 다른 사도의 존재의 여성들을 데리고 옵니다.

 

두번째 사도 크로히메 츠카비


세번째 사도는 아니고 그냥 연계되서 따라온 이즈나 미호

이렇게 데리고 옵니다. 하지만.. 두 여자애의 문제가 있었으니.. 에로게에서는 그야말로 절대적 악이라고 할수 있는..

레즈비언!!!

들이었던 것입니다... 루이다가 다시 의식을 해줄 것을 요구하지만.. 갑자기 츠바키가 화를 냅니다.


이..이년이 감히 날 거부해?!

첫번째 존재인 메구미와 다르게 싸가지가 없는 발언들을 이어갑니다. 즉 소피아와 루이다때문에 왔지만.. 마코토에게 관심도 없고 멸망이야기에는 관심도 없다는 이야기를 하러 왔다는 정도만을 이야기해줍니다. 그리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루이다는 아무래도 저 두사람이 마코토와 섹스를 하는것에 거부감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처음 플레이를 하는 사람들은 결벽증이라도 있나등의 생각을 하게 되지만.. 위에서 이미 내용 누설드립질을 한대로.. 나중에 레즈비언것들이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만.. 그건 나중에 곧 알게됩니다.

아무튼.. 루이다가 힘내라는 식으로  마코토가 저 두사람을 설득해주었으면 하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리고  저 두사람의 중요성을 이야기 해줍니다. 7대 천사중에 전투천사인 3명이 가장 핵심인데.. 바로 루이다에 말에 따르면 메구미와 함께 저 두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물론 츠바키만 중요하고 나번째 세번째 사도는 따로 나옵니다.)

물론 당황하는 마코토에게 루이다는 당신에게 그런 힘이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떠미는 말을 하며 미소를 지어보이지만.. 왠지모르게 마코토는 소피아가 보여주는 미소와 다른 느낌을 루이다에게 받습니다.

과거 게임센터 화장실에서 보여줬던 그녀의 일에 대한 불신감의 문제가 바로 그녀에 대한 마코토가 갖고 있던 경계감을 다시 느끼게 된 것입니다. 결국 그러한 것 때문에 계속 불안하게 있던 마코토는 그녀에게 소피아처럼 날개를 보여줄수 있냐고 순간 묻게됩니다.


날개를 보여달라는 마코토의 요구에 당황해야하는 루이다.

순간 그녀는 허둥지둥 당황하게 됩니다. 그리고 급하게 그런 사소한 일에 신경쓰지 말고 마코토가 그 두사람을 빨리 쫓아가서 의식을 하라고 떠밀고 급히 사라집니다. 마코토는 당연하게 그녀에 대해서 고개를 갸웃거리며 왜 저리 숨기는지 모르겠다고 하고 헤어지게 되는데 그때 루이다 앞에 악마측의 사신인 리리스가 등장합니다.



악마의 사신 리리스..

오랜만이 아니라 연락이 없어서 찾아왔다고 리리스가 차가운 목소리로 말합니다. 그리고 즉시 자기의 방으로 가자고 루이다를 데리고 가고.. 그녀의 방에서 루이다의 성적고문을 가하는 형태의 타락화를 시켜가는 행위를 다시 시작합니다. 즉 이미 루이다는 리리스에게 타락화가 진행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리리스의 애무중에 순간 날개를 보여달라고 했던 일이 있다고 자신도 모르고 자백하는 루이다를 보게 되고.. 차가운 미소와 함게 루이다에게 날개를 보고 싶다고 리리스가 비웃으며 이야기합니다.

타락해있는 루이다! 그리고 그녀의 날개..

그녀가 왜 마코토에게 날개를 보여줄수 없는지를 알려주는 모습이 나옵니다. 루이다는 이미 소피아와 다르게 악마들과의 거래를 통해서 이미 타락해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천사로서의 타락한 모습을 소피아에게도 마코토에게도 보여줄수 없게 된 것입니다.

검은 날개가 되어버린 루이다를 보며 리리스는 차갑게 비웃습니다. 그리고 그녀에 대한 타락화를 계속하고.. 그러던중 어느 한 남자가 오게됩니다. 마코토가 그녀들과 의식을 하게되면 결국 자신들에게 돌아오게 되어있다고 이야기하면서 패턴은 다시 헤어진 마코토로 향하게 됩니다.(원래는 레즈비언 드립질 H이벤트가 있으나... 제가 레즈비언 드립질은 굉장히 싫어하는 편이기 때문이고 동시에 간략화할수 있어서 CG연계로 이야기하지는 않았습니다.)


다시 시작된 개드립 상황..

또 이곳저곳을 돌아다녀야합니다..짜증나는 문제죠. 우선적으로 번화가로 간다음에 학교로 가서 교실로 들어가게되면 마리모가 있습니다.


창밖을 보고 있는 마리모..

마리모가 왠지모르게 쓸쓸하게 있는 모습에 마코토가 당황해합니다. 마리모는 물론 학교를 잘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해 걱정시키지 말라고 하지만.. 왠지모르게 마코토에 대한 서운함이 묻어나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어찌되었든 마코토는 본연의 임무를 해야하기에  두사람의 행방을 묻게 됩니다.

이름을 알려주자 마리모가 레즈비언 소문이 있는 애들이라고 이야기해줍니다. 여기서 그들의 존재를 제대로 확인할수 있는 대목이 됩니다. 바로 레즈비언이었기 때문에 마코토와의 섹스를 원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서로 인사를 하고 떠나서 다시 학교를 나와 공원으로 가게되면 그녀들이 발견하게됩니다. 그리고 그녀들의 뒤를 밞게 되면 바로 러브호텔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엄청난 레즈비언이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물론 들어가지는 못하고 마코토는 러브호텔 밖에서 기다리게 됩니다. 패턴은 다시 그 둘로 넘어가서.. 
물론 미호가 마코토에 대해서 망설이지만.. 츠바키는 그야말로 단호합니다. 그리고 시작된 레즈행위...


미호와 츠바키는 이런관계였다!!

둘이서 서로 동성애의 사랑을 나누게됩니다. 물론 츠바키는 세계가 멸망해도 좋으니 지금 이런관계를 원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런 샹.. 능욕물 에로게였다면 그야말로 엄청난 소재이겠지만.. 여기서는 둘이서 레즈짓을 하는걸 그대로 볼수 밖에 없습니다. 90년대 에로게치고 동성애를 이리 많이 보여준 에로게는 개인적으로 처음 접한 것중 하나입니다. 아무튼.. 행위가 끝나고 나면.. 츠바키가 남자와 하면 절대 싫다고 이야기합니다.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른다네~

밖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는 마코토로 다시 패턴이 넘어갑니다. 그때 갑자기 학교의 수녀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순순히 응합니다.

우리학교 학생이 이런곳에 있으면 안된다고 훈계하지만.. 그때 수녀는 마코토를 분명하게 알아봅니다. 갑자기 끌고가려는 그녀에게서 선택지문은 하나입니다. 지난번건 도망친다가 있다면 이번에는 당연하게 순순히 응한다라는 선택지문밖에 없습니다.


학생실로 가지 않고 교회로 가는 수녀..

학생실로 가는줄 알았던 마코토는 교회로 간다는 수녀의 말에 뭔가 이상함을 느끼지만 그대로 따라가게됩니다. 하지만..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는 수녀..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수녀들이 마코토를 그대로 덮쳐서 어두운 독방에 가두어두게 됩니다. 어두운 독방안에서 마코토가 공포에 울부짖지만 아무도 들어주지 않습니다. 그때 누군가 마코토를 부르고 독방밖에서 그 수녀가 왜 그를 가둘수 밖에 없는지를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12월 23일까지만 마코토가 살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떠나가고.. 내보내달라고 절규하는 마코토..


부탁이야 소피아가··· 기다리고 있어···

마코토에게 생각은 소피아 뿐입니다. 그리고 예수의 십자가 앞에서 기도하는 마코토의 독백을 볼수 있습니다. 소피아에게 가게 해달라고 절규합니다. 4일째즈음 정기적으로  식사는 그대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식사때가 아닌데 수녀가 들어옵니다. 바로 마코토를 잡은 그 수녀가 말이죠. 그리고 소피아에게 이야기를 들은 그녀는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그녀 역시 그와 19금을 해서 세례를 받아야하는 천사의 존재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즉 저 레즈년 말고도 미지의 단 한명의 천사가 수녀님이라는 사실이 밝혀집니다.수녀는 소피아가 마코토를 걱정했었고 그녀의 표식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었다는 것도 함께 이야기해줍니다. 그리고 자신이 마코토와 의식을 함께해야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수녀와의 섹스를 하게됩니다.

섹스가 끝난후 수녀는 마코토에게 어서 빨리 가보라고 이야기합니다. 뛰어가는 마코토를 보며 수녀는 작은 소리로 중얼거립니다.
저의 행동은, 이것으로 좋았겠지요?··· 주님··

소피아의 맨션으로 가는 마코토.. 온통 소피아가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뿐인 그입니다. 아무리 지쳐도.. 눈이 감겨와도... 결국 눈을 감게되지만.. 소피아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결국 밖에서 기다리는 소피아를 만나게되는 스토리죠. 오지 않던 마코토를 소피아는 기다려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드디어 소망하던 소피아와의 만남..

마코토: 소피아, 오늘···

소피아: 응?

마코토: 오늘, 며칠이야···?

소피아: 이제, 24일이 되었어요.

마코토: 으응

소피아: 이제, 수십 시간후에 개기일식이 시작해요···

마코토: ···그런···

마코토는 마음의 악마의 싸움에, 마지막이 온 것 같다. 마코토는, 이제 진정한 한계까지 와 있었다.

소피아: 이제 괜찮아. 졸릴거야.. 이제는, 내가 맨션까지 옮길테니까.

마코토: 그렇지만··· 이제 곧···

소피아: 괜찮아···

마코토: 소피···

마지막 말을 끝마치지 못한 채, 마코토는 소피아의 품 안에서, 자 버렸다.

소피아: 마코토···수고했어요··· 때가 지나면, 결과를 반드시 알아요···-그러니까, 지금은 천천히 자···

소피아는, 조금 더러워진 진정한 입술을 손가락으로 닦으면서 천천히 긴 키스를 했다.

소피아: ···고마워, 마코토

대사를 보면.. 진심으로 마코토 역시 그녀를 사랑했고 그녀역시 그런 마코토를 사랑하게 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여기까지나 처음에 엔딩인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ㅡ_ㅡ; 결국 엔딩은 1999년 12월 24일 개기일식이 시작되면서 루시퍼는 오지 않는다며 소피아가 말합니다.

 
마코토를 재워두고 신의 계시를 기다리는 그녀들..

그럼 이제 인류멸망도 막고 소피아와 마코토는 서로 사랑할수 있게되는 것일까요? 
하지만 그녀의 맨션 근처에서 나타난 루시퍼.. 마코토를 걱정하는 소피아를 루이다가 잡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소피아는 마코토를 구하려 하지만.. 결국 피하게 됩니다.


루시퍼가 결국 강림하게되고... 루시퍼 문제로 인해 결국..


결국 천사들과 싸우게되지만.. 의미는 없습니다.. 결국 루시퍼의 승리로 끝나게되고.. 종말을 맞은 세계속에 소피아와 루이다만이 존재합니다.


멸망한 세계속에 두사람..
 
결국 인류멸망이된 지구.. 루시퍼에 의해서.. 모든것이.. 남은 천사인 루이다와 소피아..

소피아: ···우리들은, 지구를··· 아니요 마코토조차, 구할 수가 없었어요···

루이다: 그렇구나···

소피아: 루시퍼는, 마코토이었구나···

루이다: 네, 반드시···

소피아: 그렇다면··· 우리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루이다: 신이, 반드시 숙정을 내려졌어요···

소피아: ···나는 모르겠어··· 나는···

루이다:···소피아. 이제, 모든 것은 끝났어요. 하늘에, 돌아가세요.

소피아: 루이다, 당신은···?

루이다: 나에게는, 여기가 어울려요···여기는, 새로운 지옥이기 때문에···

마코토를 잃고 괴로워하는 소피아의 모습이 참 안타까운 시나리오들을 보면서 엔딩은 이렇게 종결됩니다.

마치며..


 결국 마지막 분기에서의 히로인이 달라지는것이지만.. 내용이 좀더 다르게 됩니다. 또하나의 숨겨진 7대 천사중 중요한 3명의 천사가누군지 알수 있는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3대 전투천사들에게 전부 의식을 할수 없게 시나리오를 짜놨기 때문에 이렇게 슬픈 새드엔딩이 될수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사실 엔딩이 악마엔딩은 2개밖에 없지만.. 천사시나리오는 4개입니다. 그중에 소피아와 관련해서 연계된것만 2개이고 가장 밀접한 형태의 기준을 잡아서 시나리오가 연계된 것입니다. 소피아가 진히로인으로 보이는 현실상 이 루트들을 했지만.. 결국엔 세계멸망은 막을수 없는 현실이 되어버리게 만든 시나리오 작가들이 원망스러울뿐입니다.

이제 최종 평가 포스팅으로 엔젤할로를 마칠 것입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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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livedoor.jp/shyne911/ 로 2016년 12월 18일부터 본진권한이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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